2022. 3. 27. 12:12ㆍDIY/스포티지R-그랜드카니발R
(작업일: 2022-03-26)
주행거리: 약 13.5만 Km
약 40여 일 전에 카니발 R의 냉각 수온 센서와 흡기 온도 센서를 교체한 바 있다. 다른 선결 작업을 먼저 처리하는 통에 스포티지 R은 작업이 자꾸 미뤄져서 이제야 교체 작업을 하게 되었다.
관련 부품 정보는 아래 클릭.
카니발 R 작업 후기는 아래 클릭.
작업은 센서 접근로만 확보되면 쉬운 편이다. 일단 각 센서의 상세 위치부터 확인해 보자.
*주의: 작업에 필요한 복스알은 19mm, 21mm인데 둘 다 롱 복스알이어야 한다. 숏 복스알은 안 된다.
냉각 수온 센서:
1. 카니발 R보다 센서 접근이 좀 더 쉬운 편이다. 에어 클리너 쪽에 연결된 에어 인테이크 호스 클램프를 풀고 호스를 빼내서 옆으로 치워 놓으면 센서에 바로 접근이 된다.
2. 냉각 수온 센서 커넥터 분리
3. 라쳇 렌치에 적당한 길이의 연결대와 19mm 롱 복스알을 끼우고 센서 탈거. 센서가 빠질 때 즈음 냉각수가 조금 흐른다.
11년 만에 바깥 세상을 구경한 녀석. 세월의 흔적이 역력하다. 고생했다.
4. 신품 센서는 손으로 충분히 가체결 하고 라쳇으로 최종 체결. 센서 나사산이 끝까지 박히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체결 토크가 3 ~ 4 kgf.m인데 카니발 R 작업할 때 경험했지만 토크 렌치로 토크 값만 믿고 조였더니 커넥터 방향이 안쪽으로 위치하는 통에 다시 살짝 풀었던 적이 있다. 이번엔 토크 렌치를 믿지 않고 적당히 조이다가 커넥터 록킹 탭 방향이 4 ~ 5시 정도 되는 위치에서 마무리 지었다.
흡기 온도 센서:
1. 센서 접근로를 확보하기 위해서 스포티지는 에어 덕트만 탈거하면 바로 작업이 된다.
2. 센서 커넥터 분리
3. 21mm 롱 복스알과 라쳇 핸들을 이용하여 센서를 탈거한다.
너도 고생 많았다. 이젠 편히 쉬거라. RIP~
4. 신품 센서를 손으로 충분히 가체결 하고 정상 토크로 체결한다. 2.0 ~ 3.0 kgf.m (15 ~ 22 foot-lbs.)
5. 커넥터 체결
6. 시동을 걸어서 작업 상태 확인
원래 별문제 없던 센서들이었기 때문에 신품으로 교체했다고 뭔가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타나진 않는다. 그래서 보약 처방했다는 정도로 만족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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