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의 끝 무렵
2022. 5. 29. 12:01ㆍ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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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작성함)
오늘이 업무적 측면에서 나의 직장 커리어의 마지막 날이다. 월급쟁이 12년, 회사 대표로서 18년이다. 다음주 한주간은 설렁설렁 하루이틀 출근했다가 마지막 날은 직원들과 회식을 거치면 진짜 쫑이다.
이제 마음이 좀 무뎌져서 덜하긴 한데 지금도 순간순각 울컥울컥 하기도 한다.
어제는 내가 사업하는 동안 가장 많은 도움을 주었던 분을 만나서 소주 한잔과 함께 이별을 고했다. 헤어지면서 한번 안아봐도 되냐고 해서 그 분을 잠시 안는데 순간 눈물이 쪼매 삐져 나왔다. 에구궁~~
뭐 이런게 인생 아니겠는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으라라라랏차 화이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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