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i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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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0 - 부스트 압력 센서 교체 DIY (60 ~ 70 km 울렁거림 증상)
부스트 압력 센서(Boost Pressure Sensor; BPS)는 터보에서 과급된 흡입 공기의 압력을 측정하는 센서로써, 이 정보를 이용하여 가변 용량 터보 차저(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 VGT)를 제어(즉, 연소실 내부로 더 많은 공기가 유입되도록 해 줌) 한다. 사공이를 중고로 갖고 왔을 때부터 이런 증상이 있었다. 그 증상이 뭐냐면 시속 60 km에서 가속 페달을 지그시 밟아서 가속을 할라 치면 엔진이 울렁울렁(말타기 증상) 거리면서 가속이 시원찮고 이게 시속 70 km를 넘어서면 그다음부터는 멀쩡해진다. 시속 60 km 이하에서도 가속 시 전혀 이상이 없다. 해서 시속 60 ~ 70 km 구간에서 아주 짧게 느껴지는 울렁거리는 증상이라서 에이 그냥 타지 뭐 하..
2022.09.13 -
i40 - 운전석 A/B 필러 인근 잡소리를 잡자.
아 띠벌. 이놈의 잡소리 때문에 이번이 네 번째 작업이다. i40 - 운전석 커튼 에어백 천장 부위 잡소리 잡기 하~~ 운전석 A 필러와 천장이 맞닿는 부위 근처에서 지속적인 "다르르르르르르르르" 거리면서 이른바 rattling noise가 발생하고 있다. 이미 두 차례 기본 조치를 했음에도 잡소리가 사라지지 않고 kotworld.tistory.com 천장 트림을 적당히 뜯어서는 안 될듯하여 이번엔 좀 더 큰 공사를 해서 잡소리를 해결해 보자. 1. 운전석 선 바이저 탈거 2. 운전석 화장등 탈거 3. 운전석 어시스트 핸들 탈거 4. 운전석 뒤 리어 시트 어시스트 핸들 탈거 5. 운전석 뒤 룸 램프 탈거 6. 2열 시트 쿠션 탈거 7. 운전석 뒤 시트 사이드 백 탈거 8. 1열/2열 운전석 쪽 도어 스커..
2022.09.06 -
i40 - 엔진 오일 교체 DIY (리프트 첫 사용 후기)
(작업 사진 없음) (작업일: 2022/08/25) 다년간의 노상 다이에 지쳐서 생애 최초로 셀프 정비소를 예약하고 다녀왔다. (사실 엔진 오일 교체 목적보다는 하체에서 나는 소음 때문에 내 눈으로 직접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음.) 리프트에 차 올리고 작업하니 신세계가 따로 없구나. ㅎㅎ. 엔진 오일은 그냥 저렴한 놈을 사용했다. Kixx PAO C2/C3 0W30. 1통(1리터)에 6,200원. 사공이 디젤의 엔진 오일 교체 정량은 5.3리터이다. 방문한 셀프 정비소는 평일 기준 1시간당 15,000원. 기본 공구 사용 포함 가격이다. 내 공구를 갖고 갈까 말까 하다가 아무래도 손에 익은 공구가 편하기에 전동 라쳇, 토크 렌치, 3/8인치용 복스알 몇 개, 밀워키 임팩 렌치(하체 로어암 볼트 재조..
2022.09.05 -
i40 - 엔진룸 와이어링 프로텍터 교체 DIY
초간단 다이템. 와이어링 프로텍터가 다 부서져서 각종 배선을 케이블 타이로 묶어 고정시켜 놓았다. 상/하 끝단은 부서지다 못해 삭아버려서 코르플라스트(Coroplast) 고온 테이프를 감아 놓은 상태다. 부서지기 일보 직전이라 매우 쉽게 탈거된다(그냥 부서지면서 나옴) 탈거하면 와이어링(배선)이 노출된다. 엔진의 고열에 노출되므로 프로텍터로 보호를 해 놓은 것이다. 안 그럼 배선 피복이 고온에 의해서 파손될 수밖에 없다. 탈거한 프로텍터. 플라스틱이 삭으면서 여기저기 파손되었다. 특히 볼트 고정 부위는 중고차 갖고 올 때부터 이미 없는 상태였다. 코로플라스트 고온 테이프로 배선을 함 감아주었다. 신품 프로텍터를 끼우고 볼트(볼트는 공구통에 때마침 10mm 맞는 놈이 있었음. 노란색 원으로 표시한 곳에 2..
2022.09.03 -
i40 - 엔진룸 와이어링 프로텍터
차령도 오래되니 누적된 엔진의 열기로 엔진룸의 플라스틱 부품들은 약간의 힘만으로도 쉽게 파손되기 마련이다. 엔진 좌측에 위치한 와이어링 프로텍터가 여기저기 파손이 되어 몇 곳을 케이블 타이로 임시 고정해 놓았다. i40 부품 조회에서는 따로 조회되지 않는 부품이다. 우연히 i40 동호회에서 글을 읽다가 이 부품이 단품으로 따로 공급된다는 것을 알았다. 품번: 91971-1G810 (가격: 1,210원) 전국 재고가 매우 드문 부품이다. 재고 조회를 해 보니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 부품점이 서울 강남이고, 두 번째 가까운 곳은 이천이다. 천 얼마 짜리 부품 사려고 이 정도 거리를 갔다 올 수는 없다. 다행히 인터넷 오픈 마켓에서 판매를 한다. 근데 가격이 2천 원대이다. 택배비야 당연히 추가되고. 그래도 ..
2022.09.02 -
i40 - 브레이크 부스터 진공 호스 교체 후 이상 증상
1주일 전쯤에 브레이크 부스터 진공 호스를 교체한 바 있다. i40 - 브레이크 부스터 진공 호스 교체 DIY 몇 시간 이상 혹은 하룻밤 새워 놓은 후 시동을 걸기 위해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뿌욱" 하면서 방구 소리가 난다. 중고 처음 갖고 와서는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어느 날부터 방구 소리가 나 kotworld.tistory.com 교체 후 이상하고 신기한 증세가 생겼다. 밤새 차를 세워 놓고 그다음 날 첫 시동을 걸기 위해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채 스타트 버튼을 눌러서 시동을 걸게 되는데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페달이 딱딱한 상태여서 밟아도 더 이상 들어가지 않는다. 어 이거 왜 이러지? 일시적이거나 뭐 대수롭지 않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이삼일을 별생각 없이 넘겼다. 그런데 매일 똑같은 증세..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