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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자동차 자가정비(DIY) 전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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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자가정비 시에 사용할 소소한 공구 구입 from TEMU 최근에는 알리익스프레스보다 TEMU 사이트에서 더 자주 물건을 구입한다. 가격 경쟁력이 알리보다 더 낫다. 아무래도 후발주자이다 보니 알리를 잡기 위해서 가격정책을 더 싸게 책정하는 듯싶다. 납땜 보조용 플라이어. 납땜할 때 두 개의 전선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공구이다. 뭘 이런 걸 다 사냐라고 할 수 있지만 막상 납땜할 때 전선을 팽팽하게 맞잡아 주면 납땜이 훨씬 편하고 잘 된다. 내장재 클립(핀) 리무버. 도어 트림 같은 내장재를 탈거할 때 (우찌바리)핀을 손쉽게 분리할 수 공구다. 릴레이 탈거(잡아 뽑기)용 플라이어. 엔진룸 퓨즈박스에 꼽혀 있는 사각형 릴레이를 빼내려고 하면 막상 손아귀 힘으로 잘 안 빠진다. 이럴 때 사용하는 플라이어다. 야전 비상용 납땜용 실납. 납땜기 없이 전선에 이 실납을.. 공감수 1 댓글수 2 2024. 2. 16.
  • 발렌타인 30년산 박스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최종 완성 알리에서 주문한 원목 손잡이가 2천 원도 안 하는 물건인데 무료배송이다. 따라서 이게 2~3주 만에 올 리가 없다. 보통 이런 소형 택배는 넉넉잡고 한 두어 달 정도 걸리기도 한다. 배송추적도 안 된다. 그래서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해서 원목 손잡이+택배까지 약 4천 원에 구입해서 달았다. 나사까지 동봉되어 온다. 밝은 톤의 원목이라 짙은 갈색의 발렌타인 박스와 어울리지 않네그려. 그래서 부탄 토치로 손잡이를 적당히 그슬러서 박스와 깔 맞춤 시키려고 애썼다. 박스 하단에는 고무 발도 달았다. 괜찮죠? ㅋㅋ. 갬성용 자작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끝~~ 공감수 0 댓글수 1 2023. 12. 5.
  • 발렌타인 30년산 박스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DIY 발렌타인 30년산이 술값도 비싸지만 술병이 포장되어 있는 박스가 원목으로 고급스러워서 이 빈 나무 박스를 이용하여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드는 것이 꽤나 유행한 적이 있었다. 지금도 여전히 인기가 있는 듯. *발렌타인 30년산 박스는 구형과 신형이 있다. 내가 갖고 있는 녀석은 신형. 이 빈 박스만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에서 구할 수도 있음. 사실 작년에 술을 해치우고 스피커를 만들까 하다가 재료비가 10만 원 정도 들기에 에이 뭐 스피커 필요하면 10만 원 안쪽에서 괜찮은 스피커를 하나 사고 말지 하면서 포기한 적이 있었다. 이번에 다시 마음이 동해서 좀 더 자세히 찾아보니 5만 원대의 재료비로 제작 가능한 곳이 있네. 내가 구입한 곳은 네이버 카페 "다이 해피"라는 곳이다. 이곳에서 A형부터 F형까지 다양..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1. 15.
  • 오도방구 (우양)혼다 CG125 엔진오일, 점화플러그 교체 DIY 얼마 전 아들 녀석이 중고 오도방구를 구입했다. 중국 우양에서 일본 혼다와 기술협력으로 만든 CG125.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바이크이다. 우양이라는 중국 회사 공장에서 만들었지만 이 모델은 일본 혼다에서 수십 년 전(1976년 최초 출시)에 개발도상국 전용으로 만들어서 지금도 개발도상국에서만 판매되는 기종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아예 정식 수입되지 않는다. 오래전에 우리나라도 대림 혼다, 효성 스즈끼 같은 형태의 기술협력으로 바이크를 만들었던 때가 있었지. 그런데 바이크 관련 기술이나 정책이 매우 후진국에 가까워서 바이크 시장도 매우 작고 그렇다 보니 제조 기술력이 많이 딸리는 게 현실이다. CG125는 내구성이 대단한 녀석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도상국 형편에 맞추어 저렴한 초기 구입 가격, 유..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9. 18.
  • 자동차 에어컨 가스 셀프 충전 키트 퀵 커넥터(= 퀵 커플러) 불량 얼마 전 스타렉스의 에어컨 가스 충전을 한 적이 있다. 사실 가스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인터넷에서 에어컨 가스 충전 키트를 구입해서 직접 해 보려고 했었지. 근데 자동차 에어컨의 저압 라인에 가스 충전 키트의 퀵 커넥터를 꼽으려고 무진장 노력했는데 제대로 체결되지 않더이다. 그래서 일단 가스 충전을 정비소에서 처리했었지. 근데 구입한 에어컨 가스 충전 키트를 버리려니 아깝기 그지 없어서 이걸 어떻게 살릴지 고민 끝에 퀵 커넥터만 제대로 된 놈으로 구입해서 개조를 하기로 했다. 알리에서 퀵 커넥터를 약 8천원에 구입. 생긴 거 자체가 뭔가 믿음직스럽게 생겼지요? 구입한 물건을 수령한 후 난관에 봉착. 기존 호스와 새로 구입한 퀵 커넥터의 호스 연결 직경이 달라서 기존 호스를 그대로는 새 퀵 커넥터에 연..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8. 22.
  • 무선 충전식 진공청소기/블로워 겸용 청소기 첫 사용 후기 5일 만에 중국에서 택배 도착. 필터는 추가로 4개가 더 들어간 제품으로 구입했는데(그 이유는 가방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 필터는 물 청소가 가능한 방식이라 굳이 4개씩은 필요하지 않을 듯. 그런데 가방 땜시롱. 몇 천원 차이라서. 일단 사이즈가 무지 작은 소형이라 휴대용으로는 더할 나위 없으며 무게 역시 무척 가볍다. 진공 청소기 능력도 흔한 핸디형 차량용 진공청소기 수준은 되며, 블로워 기능은 압축공기만큼은 아니지만 차량 내부 먼지 정도 불어내기에는 충분한 듯. 관건은 역시 배터리지. 몇 분간이나 사용할 수 있을지는 사용해 보면서 판단해야 될 듯. 3.5만 원 정도 가격으로는 가성비가 괜찮아 보인다. 지금 상황에서 판단하기에 말이다. 끝.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5. 13.
  • 무선 충전식 진공청소기/블로워 겸용 청소기 구입 자동차 청소는 물론 정비시 엔진룸에 수북히 쌓인 먼지/이물을 불어내기 용도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했다. 기존에 갖고 있던 무선 충전식 진공청소기는 몇 년 전에 구입한 건데 배터리 성능이 별로라서 한 10여분 정도 사용하면 멈추고 만다. 이거 샤오미 제품인데 구입했던 샤오미 제품 중에서 제일 맘에 안 드는 놈이었다. 독일산 브러시리스 모터 채택, 배터리는 4000mAh 리튬 배터리. 성능이 괜찮아야 할텐데 말이다. 가격은 약 3.5만 원. 중국에서 5일 만에 무료 배송된다는데. 내일 쯤이면 도착하려나? 끝. 공감수 0 댓글수 1 2023. 5. 12.
  • 낮술 한잔합시다(feat; 사천탕수육) (2022/11/25) 마트에서 사천탕수육 1봉지 구입. 에어프라이에서 튀기고 소스 뿌리면 끝. 근데 소스 맛이 별로다. 이럴 땐 소스 뿌리지 말고(부먹, 찍먹 이런 거에 목숨 걸지 말지어다. 자고로 중국요리에 녹말 물을 첨가하여 걸쭉하게 하는 이유는 음식의 따뜻함을 녹말 물이 코팅하여 쉽게 식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부먹이 본연의 방식이다. 이게 우리나라에서 배달 문화에서 소스를 뿌린 상태에서 배달되면서 튀김이 눅눅해지니까 소스를 따로 갖다 주기 시작하면서 부먹, 찍먹 논쟁이 시작된 것인데. 이거 조선시대 성리학의 사단칠정 논쟁도 아니고 말이다. 참으로 하릴없는 논쟁이다.) 중식당 중에서 간혹 "덴뿌라"라는 요리를 내주는 곳이 있다. 이건 돼지고기에 간을 좀 세게하여 튀겨낸 음식이고 사실 소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1. 28.
  • 오늘의 낮술 한잔(feat; 쿵빠오지딩) (2022/11/24) 쿵빠오지딩(궁보계정) 이라고 아시는 감? 미쿡에서 Kung Pao chicken이라고 흔히 부르며 아주 흔한 유명한 음식이다. 성이 "정"씨인 궁보라는 벼슬을 갖고 있는 정부 관리가 자기 집에 방문한 이들을 위해서 자주 대접한 요리에서 유래한 닭고기 요리올씨다. 마파두부처럼 사천요리의 대표 선수 중 하나이다. 사천하면 뭔가? 매콤함이 떠오르지? 그렇다 매콤한 음식이다. 중국, 홍콩, 마카오 등에서 실제로 여러 번 먹어 본 음식이다. 이런 기억을 되살려 이트레이더스에서 함 사 봤다. 얼씨구? 간장 베이스의 짬조름한 요리라고 적혀있네? 아닌데 이런 요리가 아닌데... 아니나 다를까 소스가 이건 궁보계정 맛이 전혀 아니다. 원래는 중국 매운 홍고추도 큼직하게 들어가고 캐슈넛(간혹 땅콩을..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1. 26.
  • 막걸리 좋아하슈? 자고로 술꾼이라면 종류 불문이 국룰이지. 그런데 막걸리를 가끔 먹긴 하지만 먹고 난 후 배도 더부룩하고 특히 트림이라도 나오면 아주 입안이 거시기한 게 불쾌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막걸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바뜨,,,, 우리나라 전통주가 몇 년 전부터 꽤 호황기를 타면서 종류도 많아지고 몇 만 원짜리 프리미엄 막걸리도 있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오늘 가격 대비 훌륭한 막걸리를 찾았기에 여기에 기록하노라. 느린마을 막걸리. 이트레이더스에서 3병에 7,980원. 함 잡숴 봐. 기존 막걸리(탁주)의 텁텁함도 없고 맛이 깔끔하다. 무 아스파탐이란다. 막걸리 맛이 이 정도라니 좋구나 좋아! 끝.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1. 26.
  • 좀 비싼 와인 일병을 깠다(feat. 오린 스위프트 파피용 2018) 내돈 주고는 못 사먹는 와인. 오린 스위프트 파피용. 10만원 후반대의 가격. 2018년 빈티지. 선물 받은 건데 몇 달 아끼다가 뭐 아낀다고 누가 상 주냐. 그냥 천하장사 소시지와 함께 꿀꺽~~~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맛은 아니나 그래도 가격대가 있는지라 마실만은 하다. 끝. 공감수 1 댓글수 0 2022. 11. 23.
  • 오늘의 낮술 한잔 점심을 안 먹었더니 오후 3시쯤 배가 출출. 마트에서 회덮밥을 사 와서 회덮밥(포카칩과 더불어)을 안주 삼아 와인 홀짝 1병 클리어. 미국산 와인. 9,800원이었나? 가격 대비 나쁘지 않으나 와인에서 송진 향과 맛이 나는 녀석이라 개인적으로 이런 와인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이렇게 마셔대다가 알콜성 치매가 오는 거 아닌가? 아니 이미 왔을 지도... 끝.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1. 23.
  • 일월 온수 매트 제어기 E4 에러 수리하기 제어기 모델은 612D 사용한 지 2년 정도 만에 고장 났구먼. E4 에러는 온도 센서 고장일 경우 표출되는 에러 코드이다. 좌측 온도 센서가 고장 났다. 너튜브에 여러 수리 영상이 있어서 쉽게 할 수 있다. 기계치라서 도저히 엄두가 안 나면 돈으로 해결하면 된다. 대략 6 ~ 7만 원 정도(왕복 택배비 부담) 드는 것 같다. 자가 수리를 하려면 고장 난 온도 센서를 대체하기 위한 센서를 구입해야 한다. 개당 4천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센서명: NTSM-6. 써미스터 타입의 온도 센서이다. 온도 센서는 여러 타입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열전대(써모커플), 측온저항체(RTD) 등이 대표적이다. 써미스터는 일종의 반도체 소자인데 이 역시 온도 센서로 많이 사용한다. RTD 타입 센서가 제일 좋지만 너무 .. 공감수 0 댓글수 1 2022. 11. 23.
  • 낮술 한잔하기 맨날마다 낮술이다. 오늘의 낮술은 화이트 와인. 안주는 소시지, 마카로니 튀김(이거 심심풀이로 아주 맛남) 와인은 프랑스산 소비뇽 블랑인데 맛은 SO SO! 개인적으로 화이트 와인은 뉴질랜드 산이 최고여.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Astrolabe(아스트로라베) 소비뇽 블랑은 우리나라에 통 안 들어와서 안타까웠었는데 지금 검색해 보니 올해 우리나라에 소량 들어온 모양이다. 와인 좋아하시면 이 와인 꼭 자셔 보시오. 패션 후르츠 열대 과일의 향이 아주 좋다오. 낮술로 와인 1병 클리어. 그리고 뻗어서 내내 잠. 끝.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1. 23.
  • 아산 현충사 방문기 (2022-10-29) 아내와 같이 현충사를 다녀왔다. 근 10여 년 만에 가본 듯. 최근 한산대첩을 다룬 영화도 본 기억이 생생하니 괜스레 이순신 장군님의 큰 칼이 더 날카롭게 느껴지더구먼. 근처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엄청난 인파로 차가 엄청 막혔다. 현충사 주차장도 만차여서 차 대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현충사 경내는 무척 넓고 단풍도 이쁘고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아주 좋다. 활터 바로 입구에 엄청 큰 은행나무(수령 500년 정도로 추산)가 똭 하니 서 있다. 푸른 가을 하늘과 노랑 은행나무가 아주 멋지더군. 이날 늦은 밤 서울 이태원에서는 황망한 사고가 발생하여 많은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참으로 황망하기 그지없는 일이다. 핸드폰을 보다가 뉴스를 접했는데 새벽 3시경까지 잠이 오지 않아서 ..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1. 23.
  • 한가한 백수의 늦은 오후 낮술 이십 대부터 혼술을 좋아했었는데 요사이 백수가 된 후부터 다시금 맨날 혼술을 즐기고 있다. 집에서 혼술 할 때에는 생라면, 과자 부스러기 등을 안주 삼아 마시는데 오늘은 좀 고급스럽게 맞이하고 싶었다. 양송이 볶음, 소시지 그리고 화이트 와인. 혼술 치곤 좀 화려하군. 요리에 나름 재주가 있다. 워낙 입맛이 까탈스러워서 맛 비평가는 아니지만 귀신처럼 맛을 알아챈다. ㅋㅋ. 양송이 볶음은 재료가 매우 간단하지만 일품요리 맛을 내준다. 화이트 와인 안주로도 제격이다. 늦은 오후에 와인 일병을 다 마시고 나니 이 순간, 지금 이 공간이 행복하고 천국이지 싶다. 끝.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1. 23.
  • 용인 와우정사 방문기 (2022년 10월 23일) 지난 주말 모처럼 시간을 낼 수 있었던 아내와 함께 용인에 위치한 와우정사를 방문하였다. 와우정사는 불상이 누워 있는 사찰로 유명하다. (태국 방콕 시내에 있는 왓 포; Wat Pho 사원에 있는 와불상에 비하면 와우정사의 와불상은 그 크기가 소박하다.) 현재 와불상은 한 가건물에 몸통은 천으로 다 덮어 놓고 얼굴만 빼꼼히 내 놓고 있는 상태이다. 사찰 꼭대기에 새로운 와불상 거처를 모시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더군. 와불상보다는 대따시 큰 얼굴만 있는 부처님 상이 더 이채롭다. 이 불상을 보면서 우리나라 사찰에 있는 부처님 얼굴과는 뭔가 느낌이 우리나라 쪽이 아니고 동남아 스타일처럼 느껴졌다. 아니나 다를까 사찰 이곳저곳의 풍경이 우리나라 전통 사찰보다는 동남아 스멜이 많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0. 25.
  •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feat; 유엔군초전기념관) (2022년 10월 24일) 오늘도 날이 좋다. 일년 내내 이런 날씨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까운 곳이지만 맨날 차를 타고 지나가기만 했던 곳인데 오늘 한가로이 방문해 보았다. 바야흐로 1950년 6월 25일 새벽을 기해서 북의 침공으로 시작된 한국전쟁. 삽시간에 서울이 함락 당하고 북한군은 탱크를 앞세우고 파죽지세로 남쪽으로 향하게 된다. 이에 유엔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참전을 결전하고 가까운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가 유엔군의 일원으로 1950년 7월 5일 오전 08시 16분 북한군과 최초 교전(초전; First Battle)을 치르게 되었고 이 전투는 하염없이 비가 내리는 와중에 오후 2시 30여 분 경 스미스 부대의 퇴각까지 총 6시간 15분여 남짓 동안 ..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0. 24.
  • 오늘도 날이 좋아서 (feat; 독산성 세마대) (2022. 10. 21) 점심을 먹고 독산성 세마대에 올랐다. 공영 무료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간의 등산을 겸해서 1시간 정도 걸으면 한 바퀴를 돌고 내려올 수 있다. 세마대는 한자 뜻 그대로 말(horse)을 씻는 곳이란 의미이다.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께서 이곳에서 큰 전공을 남겼다지. 오산과 화성 일대가 훤이 내려다보이네. 평일 오후라 한적하기 그지없어서 좋구나. 백수라서 이런 점은 장점 아닌 장점이군 줸장할! 끝.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0. 23.
  • 날이 좋아서, 바람이 좋아서... 날이 좋다. 적당한 바람이 더해져서 좋다. 꼬마김밥과 호가든 맥주 1캔. 한적한 공원. 완벽에 가까운 어느 가을날의 오후다. 이렇게 날이 좋은 어느 가을의 한순간이 흘러갔다. 끝.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0. 21.
  • 2종 소형 운전면허증 수령 학원에서 준 기능시험 합격 도장이 꽉 찍힌 응시원서를 들고 용인면허시험장으로 출~~~~~~~~발. 아따 평일인데 뭔 사람이 그리 많은지 앉을 자리는 당연히 없고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까지 엄청 붐빈다. 속으로 잠재적 도로 위의 위험 인자들이 이렇게 많다니 하면서 끌탕을 했다는... 번호표를 뽑으니 대기인원이 약 70여 명. 이윽고 내 차례가 왔고 창구에 서류를 들이밀고 신분증도 제출. 영문으로 발급 요청했고(수수료 1만 원. 국문은 8천 원),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할 거냐고 해서 굳이 수수료까지 내가면서 모바일 면허증이 필요하진 않아서 그건 됐다고 했다. *영문 면허증은 앞면은 국문이고 뒷면이 영문으로 되어 있다. 10여 분 후 운전면허증 발급 창구 모니터에 내 이름이 떴다. 후훗. 2종 소형이라는 글자가.. 공감수 2 댓글수 1 2022. 9. 28.
  • 2종 소형 운전면허 취득기 - 5일차 그리고 기능시험 합격 하루당 2 시간씩 기능 연습 총 10시간을 5일차에 다 채웠다. 10시간을 끝내고 곧바로 실제 기능시험이 치러진다. 오늘따라 유독 굴절코스에서 자꾸 삑사리가 난다. 허 이거 이러다가 오늘 시험 탈락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한가득 들었다. 에이 뭐 탈락하면 연습 조금 더 하고 다시 시험 보면 되지 하는 심정으로 10시간의 기능 연습을 끝냈다. 10시간을 끝내고 약 5분여 뒤에 바로 시험에 들어갔다. 며칠 동안 스케줄이 겹치는 30대 초반 정도 되는 덩치가 큰 청년이 먼저 시험을 치렀다. 크허~~ 100점 만점으로 합격을 하네. 바로 뒤에 시험을 치러야 하는 나로서는 이거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더구먼. 학원이라서 먼저 1바퀴를 시험 삼아 돌게 해주고 중단 없이 바로 시험에 들어간다. "***님 .. 공감수 4 댓글수 0 2022. 9. 27.
  • 2종 소형 운전면허 취득기 - 4일차 4일차 기능 연습 2시간. 이렇게 기능 연습 총 10시간 중 8시간을 이수했다. 내일 마지막 2시간을 더 연습해서 10시간을 채우고 바로 시험에 들어간다. 흐미 떨려라... 시험이란 걸 20대 중반에 워드 프로세싱 1급이었나 그게 마지막이었는데 오십 중반에 시험을 치려니 Jola 떨린다 씨바.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마음이 콩닥콩닥한다. 내일 합격 후기를 올리지요. 후훗! 끝.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9. 26.
  • 2종 소형 운전면허 취득기 - 3일차 토요일이라고 바이크 면허 따려고 기능 연습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저질 체력이라 한 20분 정도만 타면 힘들다. 오늘은 유난히 굴절 코스에서 실패를 거듭했다. 1시간을 탄 후에 2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봤는데 둘 다 100점 만점으로 합격. 부럽... 2시간을 타고 오늘 기능 연습을 마쳤는데, 또다시 2명이 응시하는 걸 지켜봤다. 첫 번째 체격이 우람한 젊은이는 100점 만점, 두 번째는 가녀린 여자분이었는데 역시 합격. 부럽... 탈수록 실력이 늘긴 커녕 굴절 코스에 대한 공포심만 커져 간다. 어쩔... 이제 연습 4시간 남았다. 화이팅! 끝.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9. 25.
  • 2종 소형 운전면허 취득기 - 2일차 2일차 기능 연습 2시간. 하 이건 타면 탈수록 굴절 코스에 대한 공포가 수그러들지 않는다. 굴절을 탈선 없이 제대로 통과하는 확률이 대략 50% 정도 되는 듯. 이 상태면 탈락 각인데 어쩔... 한 20여 분만 타면 특히 왼쪽 팔 엄지 손가락 부근과 팔뚝이 얼얼하다. 남은 6시간을 열심히 타면서 감을 잡아야지 어쩔 도리가 없다. 끝.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9. 24.
  • 2종 소형 운전면허 취득기 - 1일차 학과 교육 3시간 연속으로 받고 클리어. 기능 연습 2시간. 강사로부터 간단한 교육을 받고 바이크 탑승하여 코스 외곽을 몇 바퀴 돌면서 바이크에 대한 감을 익히고 코스 진입. 어익후. 이거 생각보다 어렵다. 첫 번째로 탄 기종은 S&T의 엑시브 250cc. 학원 특성상 맨날 1단으로 빌빌거리면서 운행된 상태라 엔진이 살짝 꿀럭이는 증세가 있다. 30여 분을 탄 후에 기종 변경. 야마하 MT-03 320cc로 변경. 엄훠! 핸들이 방금 전 탔던 엑시브 250cc보다 졸라 무겁다. 대신에 엔진 상태는 훨씬 좋다. 차중량도 이 녀석이 엑시브 250보다 20 몇 킬로 더 무겁다. 쿼터급 바이크를 처음 타 보는 거라 이 정도 핸들 무게가 무거운 건지 모르겠지만 엑시브 250에 비해서 과하게 무거운 느낌이다. 마음.. 공감수 1 댓글수 1 2022. 9. 23.
  • 2종 소형면허 취득 도전 - 학원 등록 바이크 함 타 보겠다고 드뎌 오랜 세월 품고 있던 버킷 리스트에 올라 있던 2종 소형면허 취득을 해 보기로 결정했다. 맨 처음 할 일은 학원에 등록하기. 집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학원에 등록했다. 2종 소형면허를 취급하는 학원이 그리 많지 않다. 설령 있어도 보통은 "미라쥬((배기량 250cc)"라는 기종이 주류인데, 이 바이크가 크기도 크고 무겁고 운전이 쉽지 않은 기종이다. 기면허자들도 이 기종으로 시험 코스 통과하라고 시키면 합격할 자신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어려운 기종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내가 등록한 학원은 ㅋㅋ. 미라쥬(크루즈 스타일)가 아니고 야마하 MT-03 기종(배기량 321cc)으로 네이키드 스탈이라서 미라쥬에 비해서 가볍고 길이도 짧아서 운전이 쉬운 기종이란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9. 22.
  • 울나라 여행 5일차 2부 - 목포 (2022-08-30) 땅끝마을을 뒤로하고 목포로 향했다. 이 여행 출발지인 집에서 차량 트립미터를 리셋하고 출발했는데 오늘 목포에 도착하니 총주행거리 1476.5 km에 평균연비는 18.0 km/L가 찍혔다. 디젤이라 확실히 장거리에 이점이 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고 사전 지식도 없고 해서 당일 오전에 숙박 앱을 통해서 목포 평화광장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평화광장에서 보이는 목포 앞바다. 멀지 않은 곳에 목포 유달산과 갓바위가 있나 보던데 거긴 내일 가보던지 아니면 그냥 더 안 보고 그냥 떠날 수도 있고. 딱히 뭘 보러 가거나 찾아가고 싶지 않아서 오후 5시가 좀 넘은 시간에 이른 저녁을 먹었다. 회를 먹고 싶긴 한데 혼자라서 애매하고 그렇다고 배달 앱으로 회를 시켜 먹자니 그건 좀 거시기 하고 결..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9. 6.
  • 울나라 여행 5일차 1부 - 해남 땅끝마을 (2022-08-30) 경남 사천에서 출발하여 오늘 최종 목적지는 전남 목포이다. 목포를 가기 전에 한 곳을 들러야 한다. 바로 해남 땅끝마을이다. 여기도 이번이 첫방문이다. 말만 들어봤지 언제쯤 가보나 했는데 드뎌 간다. 오늘 날씨가 아침부터 우중충 하더니 운전 도중 일부 지역에서 폭우가 내리기도 했다. 다행히 도착한 땅끝마을에서는 비가 오지 않았다. 날씨가 맑았으면 바다 전경이 더 좋았을 텐데 해무가 잔뜩 껴서 아쉬웠다. (아래) 땅끝마을 전망대에서 바라 본 모습인데 해무 때문에 사진이 뿌옇기만 하다. 전망대는 마을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길 권장한다. 전망대까지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250미터 정도의 가벼운 등산을 해야 한다. 그냥 편하게 모노레일을 타고 왕복으로 .. 공감수 1 댓글수 1 2022. 9. 6.
  • 울나라 여행 4일차 - 포항에서 사천을 거쳐 남해까지(해인사, 남해 독일마을, 사천 덕합반점) (2022-08-29) 포항을 떠나 오늘은 남해 독일마을을 갔다가 사천에서 하룻밤을 지내기도 일정을 짰다. 원래 이 여행을 떠나면서 계획했던 바는 포항에서 울산을 거쳐 부산을 갔다가 거제도 쪽으로 해서 남해안을 타고 목포까지 갈 생각이었는데 부산은 몇 차례 가 본 곳이라 굳이 부산 쪽으로 갈 필요성을 못 느껴서 계획을 바꿨다. 포항에서 사천 쪽으로 가는 도중에 고속도로 이정표에 갑자기 해인사가 눈에 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이 있는 곳이잖아? 내가 가 본 적이 없지? 그렇다면 함 가보자 해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서 도착한 곳. 가야산 자락에 자리 잡은 해인사. 뭐 사찰 자체로는 큰 볼거리가 있지는 않더군. 팔만대장경 그거 때문이지. 평일이라 한산한 가운데 가랑비가 내려 고즈넉한 산사의 운치가 한층 더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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