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 원터치 트리플 턴 시그널 장착 DIY

2020. 11. 16. 11:33DIY/포르테-아반떼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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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HD에 장착한 것과 거의 비슷한 방식이다.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링크를 클릭. blog.naver.com/myosotis/221585676431

준비물도 동일하다. 단, 리페어링 커넥터가 생활근거지 인근 부품대리점에 재고가 없어서 고민하던 중 중고나라에서 플래셔 모듈과 91170-2D100을 함께 저렴하게 팔기에 그것도 집에서 불과 20분 거리라서 직거래로 구입했다.

배선 작업 역시 아반떼 HD와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만 다를 뿐이다. 다른 점은 딱 한 가지. HD에서는 플래셔 모듈의 B+ 전원을 시계 전원에서 따러 연결했지만, 포르테는 비상등 커넥터의 7번 배선 중간을 컷팅하고 커넥터 쪽 배선은 플래셔 모듈의 접이에 연결하고, 차체 쪽 배선을 플래셔 모듈 B+ 전원과 연결해 주면 된다. 그리고 방향지시등 커넥터 모양이 HD와 포르테가 다를 뿐 기능은 동일하다.

주요 정보는 아래 링크 클릭. 요거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blog.naver.com/leek618/220793947797

링크한 블로그 포스팅에 있는 배선도를 칼러풀하게 다시 작성한 그림이 아래.

작업 사진 없다.

플래셔 모듈은 대쉬 보드 또는 운전석 크래쉬 패드 하단 커버 안쪽 적당한 공간에 잘 고정시켜 준다. (안드로이드 올인원 장착할 때 같이 작업했음)

문제는 비상등 커넥터 분리하면서 그만 락킹 플라스틱이 그냥 툭 부러져 버렸다. 엔진룸에 있는 커넥터도 아닌데 이겐 이렇게 쉽사리 부러지다니 지길슨. 일단 락킹이 없는 상태 그대로 결합해 놨다. 이거 근데 그냥 툭 빠지면 곤란해지는데. 물론 그냥 쉽게 빠지지는 않지만... 리페어 커넥터 사서 일일이 핀 추출하고 새 커넥터 이식 작업을 해야 하나 고민이다. 케이블 타이로 묶어서 고정이 가능한가? 정신이 없어서 일단 덮고 말았는데.

기존의 기계식음에서 전자음으로 바뀌었고, 차선 바꿀 때 확실히 편리하다. 요즘 차들은 BCM 기능과 계기판에서 3회, 5회, 7회 이렇게 변경이 가능해서 더 좋아졌지만, 예전 차라서 여기서 만족하자.

(기존 깜빡이 모듈용 릴레이는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릴레이로 들어가는 전원이 작업 과정 중에 배선을 잘라서 신품 플래셔 모듈로 신호가 가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또한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막상 탈거하기도 만만치 않다. 정비지침서에는 이 릴레이 탈거하려면 대시보드를 탈거해야 교체가 가능하다고 나온다. 헐... 이거 고장 나면 5천 원짜리 부품 때문에 대시보드를 탈거해야 한다고? 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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