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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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이 핸들 가죽 커버 바느질 DIY
하다 하다 별 걸 다 해 보는군. 아방이 순정 가죽 핸들이 차령치곤 뭐 쓸 만 한데 그립감이 별로고 무엇보다 미끄러짐도 심해서 이 번에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서 바느질 함 해 봤습니다. 가격은 8.35불. 요거이 PU(이른바 레자)가 아닌 독고가죽(스플리트 가죽)임. 울 나라에서 사면 배송비 포함해서 1.5만 원 정도. 뭐 급한 거 없으니 알리에서 구입. (소가죽은 크게 면피가죽과 독고가죽으로 나뉨. 면피가죽은 가장 외피 가죽으로 최고급이니 비쌈. 면피층 밑의 가죽이 독고가죽임. 상대적으로 면피보다 저렴. 자동차 가죽 핸들의 가죽 등급도 차종마다 다름. 중소형차는 대부분 독고가죽을 씀.) *차종에 딱 맞는 형태의 가죽 커버도 있으나 그 제품은 최소 20불은 줘야 해서. 굳이 그럴 필요까지 없어서 저렴한..
2020.12.02 -
포르테 - 핸들 가죽 씌우기(바느질)
지난 9월 하순에 작업했고 이제야 간단 포스팅. 포르테 순정 핸들이 가죽 스티어링 이라고 하는데 이게 겉으로 보기에 완전 우레탄 핸들처럼 보이고 감촉도 그러하다. 아마 싸구려 가죽 재질인 듯. 알리에서 2만 4천원 가량에 구입. 스티치는 오렌지색으로. 차종에 맞게 디자인된 핸들 가죽임. 무려 면피 가죽임. 면피 아닌 독고 가죽 또는 레자는 가격이 더 쌈. 또한 차종에 맞게 디자인되지 않은 제품도 있는데 돈 만원 더 투자해서 차종 핸들에 딱 맞춤 형태로 된 가죽으로 구입하시구려. 바느질은 핸들이 달려 있는 상태로도 가능하지만 이왕이면 핸들 탈거해서 바느질하는 것이 더 편함. 구입할 때 바늘을 1개 더 넣어 달라고 요청 함이... 바느질 도중이 실을 팽팽히 당기는데 바늘 귀가 그만 떨어져 나가서 예전에..
20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