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M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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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MD - 후방카메라 설치 DIY
(작업일: 2021년 4월 17일) 주말이군. 즐거운(?) 다이 시간을 가져 보자. 사실 다이 하면서 즐거운 경험도 많지만 고생스러운 경험도 무지 많다. 그래도 난 또다시 이 험난할 수도 있는 길에 또 한 걸음을 내딛는다. 2년여 전에 중고로 구입한 MD 2015년식 깡통 모델. 흔한 사제 내비게이션도 안 달려있다. 순정 상태 그대로이다. 직원들이 업무상 타는 차라서 별 신경 쓰지 않았는데, 어느 날 잠깐 탈 일이 있어서 후진하려고 하니 후방카메라가 없어서 졸라 어렵다. 옛날 후방카메라 없을 때 후진을 어떻게 했는지 이젠 감도 다 잃어버렸다. 쌈마이 제품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후방카메라만 달아보자. 그동안 아이소라의 후방카메라만 사용했었는데 이번엔 엑스비전이란 회사의 5인치 거치형 모니터와 L7 후방카메라..
2021.04.19 -
아반떼 MD - 스로틀 바디 클리닝
1년여 만에 스로틀 바디 클리닝을 해 줬다. 카본 퇴적은 그리 심하지 않았다. 아반떼 MD의 경우 스로틀 바디 탈거가 비교적 쉬운 편에 속한다. 공간이 여유롭기 때문에 스로틀 바디 고정 볼트 4개에 공구 접근이 쉽다. 스로틀 바디에 붙어 있는 고무호스는 엔진 쪽을 분리하는 것이 더 편하다. 괜히 스로틀 바디에 붙어 있는 호스 분리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작업 종료 후, 스캐너를 연결하여 엔진 적응값 초기화하여 마무으리. 끝.
2021.04.08 -
아반떼 MD - 안드로이드 올인원 장착 DIY
(작업일: 2021년 3월 6일) 올인원 장착 개시. 한적한 곳에서 사부작사부작. 실 작업 사진 몇 장 밖에 없다. ◆ 센터패시아 탈거 이렇게 센터 가니쉬, 센터패시아를 탈거하고 순정 오디오까지 탈거한다. 비교적 탈거가 잘 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일전에 작업한 포르테는 센터패시아 탈거가 진심 너무 어려웠었다. MD는 포르테에 비하면 무척 쉽다. 올인원을 살짝 얹혀 놓은 상태에서 자동차 커넥터와 연결하여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한다. 라디오 안테나 역시 연결해서 라디오가 잘 잡히는지도 확인한다. 오케이 올인원은 정상 작동한다. ◆ 핸들 리모컨 기능 확인 올인원 핸들 리모컨 설정 메뉴로 진입해서 핸들 리모컨을 세팅해 준다. 리모컨 버튼 별로 기능을 할당시켜 저장하고 리모컨 버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
2021.03.07 -
더뉴아반떼 MD - 점화 플러그, 점화 코일 교체 DIY
2015년식. 주행거리 약 117,000km. 말도 많고 탈도 많은 1.6 GDI 엔진. 엔진오일 말아 잡숫는 특성을 갖고 있는 엔진 되시겠다. 이 차는 어떤지 깊은 관심을 두지 않아서 이건 모르겠다. 정차 중 미세한 떨림 증상이 있다. 연식 대비 미미 쪽 보다는 점화 계통 정비로 방향을 잡았다. 점화 계통 이러면 뭐 대단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대수롭지 않다. 점화 플러그와 점화 코일이 전부다. 이거 교체하는 도전이 근 30여 년 전에 내가 첫 번째로 도전했던 정비 다이였었다. 그 당시에는 DIY 또는 다이라는 표현 자체도 대중적으로 쓰이던 용어도 아니었고 그냥 자가정비 또는 셀프 정비였지. 노킹 현상도 꽤 일어나니 이 정비로 해결되기를. 만약 자가정비를 하나씩 해 보겠다 싶으면 점화 플러그 교체부터..
20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