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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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르트 엔진오일 누유방지제(stop leak)
(작업 시기: 2019년 4월) 작년 11월에 정비소 갔다가 조수석 쪽에서 헤드가스켓 접합 부위에서 미세 누유가 있다고 해서 윈스 누유방지제 1통을 넣었었다. 그리고 올 3월에 엔진오일 교체할때 다시 확인을 해 보니 헤드가스켓 쪽은 괜찮은데 프런트 커버(타이밍 벨트 커버) 쪽에서 미세 누유가 보인다고 정비사가 그러네. 오잉? 뭐지? 그럼 헤드가스켓 쪽 누유는 누유방지제로 잡힌 건가? 프런트 커버 누유가 새로 시작된 거임? 언더커버로 엔진 밑이 다 덮여 있어서 평상시에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모르겠다. 에잉. 다시금 누유방지제 구입해서 넣어보자. 하도(xado)라는 회사의 제품을 주문 넣었다가 바로 취소. 3만 원대 초반인데 윈스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이다. 존슨이라는 회사 제품은 4천 원 대면 구입하..
2020.12.18 -
K9 - 엔진오일 교체 (다이 아님)
중고 구입 후 엔진오일 교체 쿠폰이 5장이 남아 있었는데 드뎌 마지막까지 다 썼음. 주행거리 확인. 기아 오토큐에서 작업. 정비소를 신뢰하지 않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흔하디 흔한 엔진오일 교체 시 오일 레벨링을 제대로 해 주는 곳이 거의 없다는 거다. 작업 완료 후 귀가하면서 한가한 공터에 차를 대고 확인해 본다. 역시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 한참 위에 오일이 찍힌다. ㅋㅋㅋ. 다 쓴 샴푸통 펌프에 실리콘 호스를 꼽아서 열심히 펌프질 해서 대략 400mL 정도 뽑았나 보다. 그리고 MOS2 반통(150mL) 남아 있던 걸 보충해 주었다. 원래 엔진오일 첨가제에 대한 신뢰는 그리 높지 않은데 이 놈을 저번에 이어서 두 번째 쓰는 건 그 이유는 이렇다. 이 차가 주행 중 신호 대기 걸려서 기다리면..
2020.12.16 -
아방이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 청소
별 허접한 작업까지 다 포스팅 ㅎㅎ. 11년 된 차의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 끝단이다. 오일 레벨 L H 가 표시된 눈금 부위보다 한참 위까지 갈색으로 착색되었다. 이러다 보니 게이지를 뽑아도 엔진오일 레벨 확인이 육안으로 쉽게 안 띈다. 이렇게 착색된 것으로 봐서 이전 차주 중의 한 명이 엔진오일 관리를 부실하게 했고 오염된 엔진오일로 인하여 게이지 끝단의 금속이 착색된 것으로 보인다. 새것도 얼마 안 한다. 품번 26611-2B000 (1,650원). 그러나 이것도 아껴보자. 게이지 끝단의 착색된 부위에 스로틀바디 클리너 액을 뿌려주고 한 1분여 뒤에 닦아낸다. ㅋㅋ. 금속 본연의 색으로 돌아왔다. 강력한 세정액이면 뭐든 상관없을 듯. 이제 엔진오일 레벨 점검이 좀 더 용이해 졌다.
2020.12.02 -
아반떼 HD 엔진 플러싱 및 엔진오일 교체 DIY
연소실 클리닝을 했기에 엔진오일을 교체해 줍니다. (주행거리 사진을 못 찍었군. 134,000km 정도였을 듯) 퍼런손에서 엔진오일 교체하고 2천 KM 정도 운행한 상태. 연소실 클리닝 후속 및 봄맞이 기념으로 이 지저분한 일에 손댑니다. 우선 엔진 내부 슬러지 제거를 위한 플러싱부터. 작년에 카페 이벤트 할 때 무료로 받은 엔진 플러싱 약제. 대림에서 나온 제품이다. 쓸만한 놈인지는 모르겠다. 공짜로 받은 거니까 써먹야지. 우선 엔진이 충분히 가열된 상태에서 오일 주입구를 열어서 플러싱 약제를 1통(150mL짜리 였나?) 넣어준다. 그리고 시동을 켜고 15분간 아이들링 상태로 유지. 이 시간 동안 프런트 크로스 멤버를 사다리작키로 들어 올려 논다. 엔진오일 팬의 드레인 플러그와 엔진오일필터 교체를 위해..
202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