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30. 10:22ㆍDIY/아반떼 HD
뭐 다이랄 것도 없지만 예전이나 지금도 유행하는 아이템 중의 하나.
기존에 달려있는 시커먼쓰 고무 페달, 플라스틱 풋 레스트를 블링블링 알루미늄 부품으로 교체한다. 순정부품으로 각 차종의 트림 중에서 스포츠 트림이나 최상위 트림에만 주로 장착된다.
문제는 부품 구입인데 아방이 알루미늄 풋 레스트는 부품 공급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아방이 최상위 트림인 X16 모델에 장착되는 부품인데 부품이 없다. 타 차종으로 재주것 검색해서 비슷하면 구입해서 약간의 가공 작업을 통해서 장착하는 수밖에.
운 좋게 아방이 풋 레스트 재고를 갖고 있는 부품점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구입 성공.
품명 |
품번 |
가격 |
수량 |
레스트-풋 |
32891-2H2009P |
5,830원 |
1 |
패드-페달 |
32825-17050 |
1,430원 |
1 |
하우징 커버-악셀 페달 |
32730-2H100 |
2,420원 |
1 |
풋 레스트 품번 32891-2H2009Y가 기본 품번인데 2009P 품번의 재고만 있기에 이걸로 구입했다. 두 품번 차이는 차량 내장재 색상에 따른 구분이기에 큰 차이 없다. 사실 뭔 차이가 있는 건지도 모름.
브레이크 페달은 저 품번 말고 32825-17060도 있는데 이 품번은 가격이 3,850원이다. 겉모습은 똑같다. 뒷면이 약간 다른데 어차피 브레이크 기존 페달 고무 떼어내고 씌우는 방식이라서 굳이 더 비싼걸 살 필요 없다.
사제품으로 몇 만 원 하는 제품으로 장착하기도 하는데 그건 나사로 고정하고 어쩌고 가격도 비싸고 개인적으로 그리 권장하지 않는다.
장착 중간에 사진 한방.
풋 레스트 떼낸 모습. 뒷면 구조를 보면 탈거와 장착 요령을 쉽게 알 수 있다. 일단 윗부분을 확 뽑아서 위 고정부를 이격 시키고 풋 레스트 전체를 위쪽 방향으로 밀면 아래 고정부가 슬라이드 되면서 빠지고 그 후 사이드 패널을 살짝 들춰서 탈거하면 된다.
알루미늄 풋 레스트 장착.
성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단순 드레스 업 효과와 그에 따른 운전자의 심리적 만족감 외엔 없다. 확실히 보기엔 깔쌈하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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