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숙소 예약 - 에어비앤비 - The Astra Condo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치앙마이 창클란 지역에서 괜찮은 콘도를 9일 숙박으로 예약했다.

콘도 이름은 The Astra Condo(아스트라 콘도). 치앙마이에서 가장 고급인 5성급 샹그릴라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나름 유명한 콘도이다. 루프에는 사진처럼 인피니티 풀도 있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예약 과정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숙박일자를 정하고 마음에 드는 지역에서 검색되는 숙박 장소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고 예약하면 된다. 에어비앤비는 평점이 생명인지라 가능하면 검색 옵션에서 "슈퍼호스트"를 체크하면 말 그대로 평점이 가장 좋고 에어비앤비에서 슈퍼호스트로 분류된 숙박 장소만 골라서 볼 수 있다. 슈퍼호스트는 평점이 얼마나 되어야 지정되는지 모르겠지만 느낌상 보통 평점이 5.00점 만점에 4.90점 언저리는 되어야 하는 것 같다. 내가 예약한 룸 역시 슈퍼호스트이고 평점이 4.95로 나온다.

예약은 카드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며 예약 시점에 일시불로 전액 결제하거나, 1/2씩 예약 시점에 절반 그리고 대략 20여일(일자는 자동으로 결정됨) 후에 나머지 절반이 결제되도록 할 수도 있다. 해외 결제이고 미국 달러로 결제된다.

가격은 코로나때문에 엄청 저렴하다. 1박 평균 약 2.8만원으로 예약했다. 검색해 보면 코로나 이전에는 1박당 7 ~ 8만 원정도는 했던 모양이다.

구글 검색으로 찾은 옥상 인피니티 풀 사진은 아래.

저 멀리 보이는 산이 도이 수텝 인가?

 

치앙마이 도착일부터 묵을 호텔 두 곳에 3박씩 예약을 했고, 9박 짜리 콘도 예약까지 했다. 이제 나머지 11일 정도 머무를 숙소를 역시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예약하면 끝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