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숙소 전일정 예약 완료

2022. 5. 17. 11:05잡동사니/치앙마이 한달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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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치앙마이 도착 후부터 15박 동안 머무를 숙소를 예약했다. 호텔 3박 + 호텔 3박 + 콘도 9박.

후반부 11박 역시 오늘 모두 예약을 마쳤다.

아내의 합류가 약간 불투명했었는데 다시 합류가 가능하게 되어서 아내 항공권 역시 예약과 발권을 마쳤고 숙소까지 예약을 했다. 

아내 합류 전 혼자서 3박을 할 숙소로는 올드 시티 내에서 동쪽 타페 게이트에서 비교적 가까운 1박당 3만 원이 채 안 되는 저렴한 호텔로 예약했다. Thapae Loft라는 숙소. 뭐 50대 아저씨가 대충 3일간 묵어도 전혀 지장 없는 곳이다.

나머지 8박은 아내와 함께 있어야 하기에 그렇다고 1박당 십만 원 중반대 이상 호텔에서 묵기는 괜히 아까워서 호텔 가성비로는 세계 최고 나라 중의 하나인 태국에서 잘만 찾으면 훌륭한 호텔이 즐비하지 않은가 말이다. 그래서 가성비 좋은 4성급/5성급 호텔 중에서 U Nimman Chiang Mai라는 곳에서 4박, 나머지 4박은 창클란 지역에서 2021년에 새로 오픈한 신상 호텔인 Melia Chiang Mai로 예약했다. 

U 님만은 치앙마이의 핫 스팟인 마야몰과 님만해민로에 위치한 호텔로 호텔 평점이 아주 좋은 곳이다. 10만 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조식 포함해서 예약했다.

Melia 호텔은 듣보잡 로컬 호텔이 아니고 스페인의 유명한 Melia International 소속의 호텔이다. 2021년인 작년에 새롭게 오픈했으니 뭐 깔끔한 거야 당연한 것이고 5성급으로 이 호텔 역시 10만 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조식 포함해서 예약했다. 13 ~ 14만 원 정도면 창클란 지역에 위치한 샹그릴라, 르메르디앙 같은 5성급 호텔에 숙박이 가능한데 내가 뭐 럭셔리하게 떠나는 목적의 여행이 아니기에 줄이고 줄였다.

항공권과 숙박 예약을 모두 마치니 홀가분하군. 이젠 떠날 날이 오기 만을 바랄 뿐. 다만 이 눔의 코로나가 갑자기 뭐 변종이 생기고 어쩌고 등 이상 상황이 발생하여 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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