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3. 00:51ㆍ잡동사니/치앙마이 한달 살기
Art Mai Gallery 호텔 조식.
코로나 영향으로 투숙객 감소로 자체 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근처 식당에서 조달하는 방식이다. 전날 조식 체크리스트에 원하는 음식을 체크해 전달하면 이를 아침에 제공해 준다. 당연히 썰렁하지만 뭐 조식 포함 5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이라 용서할 수 있다.
잠시 걷다 보니 너무 더워서 걷는 거 포기하고 스쿠터 1대 대여. 125cc, 1일간 250밧. 대여 기간이 길면 더 저렴해진다. 아들이 운전.
점심은 Khao Soy Maesai에서.
태국 북부 음식의 대표로서 카레, 코코넛 베이스의 자작한 국물이 있는 국수 요리이다.
로컬 맛집이다. 님만해민의 "카오 쏘이 님만"이라는 식당에서는 동일 메뉴가 200밧인데 이곳은 50밧이다.
카레를 좋아하면 먹을만하다.
점심을 먹고 커피는 치앙마이에서 라떼 커피로 유명한 Ristr8to Original에서 라떼 한 잔.
오후 3시 좀 넘어 호텔로 복귀해서 수영을 잠시. 수영을 이거 몇 년 만에 하는 건지 금세 지치더군.
저녁은 태국어로 "까이양"이라고 부르는 로스트 치킨으로 유명한 "청더이 로스트 치킨"에서.
솜땀이 매콤 달콤하니 맛있네. 로스트 치킨은 우리나라 굽네치킨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1일 1마사지를 받기 위해 호텔 가는 길에 보이는 마사지샵에서 1시간짜리 풋 마사지를 받았다. 이 근처는 1시간당 250밧이 기본 가격이다. 2시간을 하면 이벤트로 400밧이라는데 걍 1시간으로.
마사지를 받으면서 스마트폰으로 포스팅을 쓰고 있다. 이렇게 1일차 같은 2일차가 저물어 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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