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스타렉스 - 리어 좌측 슬라이딩 도어 상단 롤러 암 앗세이 교체 DIY

리어 우측 슬라이딩 도어의 상단 롤러 암 교체 효과가 극적이었기에 좌측 상단 롤러 암도 갈자.

품명: 롤러 암 앗세이-리어 도어 어퍼,좌

품번: 83970-4H000

가격: 6,050원

차량이 요철이 심한 구간을 지날 때는 별다른 소음 발생이 없는데 좌/우 롤링이 심한 곳(내리막길/오르막길에서 급한 좌/우회전)을 할 때 좌측 롤러 암 쪽에서 뿌드득하는 미세한 소음이 발생한다(롤러 암 베어링 부근에 그리스를 발라도 효과 없음). 우측은 롤러 암 교체 전에 소음이 무시로 발생했었다. 그래서 우측에서 소음이 말끔하게 사라지니 안 들리던 좌측의 소음이 귀에 거슬리기 시작해서 이렇게 교체한다.

우측 교체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그랜드 스타렉스 - 리어 우측 슬라이딩 도어 상단 롤러 암 앗세이 교체 DIY

 

좌측 역시 교체 방법은 동일하다.

10mm 소켓과 라쳇렌치 또는 10mm 옵셋렌치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가능한 작업이다. 10mm 스패너 역시 가능하나 작업 능률이 매우 떨어진다.

후다다닥 롤러 암 탈거.

지난번 교체했던 조수석 롤러 암에 비하면 상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

 

빠르게 신품 롤러 암 장착.

역쉬, 미세하게 발생하던 소음이 말끔히 사라졌다. 어휴 소음에서 해방되는 이리 귀가 편안하구나.

끝.

=======뱀발=======

구품의 롤러 베어링을 혹시 교체할 수 있으면 롤러 베어링만 구해서 이식하면 신품과 진배 없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잔뇌를 굴려 봤다. 그런데 롤러 베어링만 탈거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닌 듯. 방법이 있는데 내가 모를 수도 있겠지만 분해가 안 된다. 결국 일자 드라이버를 대고 망치로 때려도 봤는데 안 된다.

베어링 풀러도 동원해 봤지만 역시 안 됨. 그래서 전동 그라인더로 잘라 봤다. 애시당초 롤러 베어링만 분해를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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