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퍼 워셔액 라인에 체크밸브 달아주기

2020. 12. 2. 13:15DIY/아반떼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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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액을 뿌리려고 핸들 우측의 멀티 펑션 스위치를 작동하면 바로 워셔액이 안 나오고 와이퍼가 먼저 움직이면서 유리를 훑고 지나가면서 약간의 시간 지연 후에 워셔액이 뿜어진다. 이러다 보니 메마른 유리에 이물질이 부착되어 있는 상태에서 와이퍼 블레이드가 지나가면 유리에 흠집도 생기고 와이퍼 블레이드 고무도 손상되고 여러모로 안 좋다.

​그래서 워셔액 호스 라인에 체크밸브를 달아주면 라인에 항상 워셔액이 차있어서 멀티 펑션 스위치를 작동하면 바로 워셔액이 뿜어져 나온 게 된다.

​체크밸브라 함은 유체나 기체가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고 반대쪽 방향으로는 역류 방지 기능이 있는 밸브이다. 엔진 매니폴드에 박혀서 배기가스 일부를 재순환해주는 PCV(positive crankcase valve)가 바로 대표적인 체크밸브 형태이다.

​하여 체크밸브 구입. i30에 들어가는 순정부품이란다. i30에는 이게 왜 들어가지? 해치백이라서 뒷유리 와이퍼 라인에 들어가는 듯. 뒷유리는 엔진룸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체크밸브가 없으면 워셔액 스위치를 작동해도 몇 초간 워셔액을 뿌리려고 핸들 우측의 멀티 펑션 스위치를 작동하면 바로 워셔액이 안 나오고 와이퍼가 먼저 움직이면서 유리를 훑고 지나가면서 약간의 시간 지연 후에 워셔액이 뿜어진다. 이러다 보니 메마른 유리에 이물질이 부착되어 있는 상태에서 와이퍼 블레이드가 지나가면 유리에 흠집도 생기고 와이퍼 블레이드 고무도 손상되고 여러모로 안 좋다.

그래서 워셔액 호스 라인에 체크밸브를 달아주면 라인에 항상 워셔액이 차있어서 멀티 펑션 스위치를 작동하면 바로 워셔액이 뿜어져 나온 게 된다.

​체크밸브라 함은 유체나 기체가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고 반대쪽 방향으로는 역류 방지 기능이 있는 밸브이다. 엔진 매니폴드에 박혀서 배기가스 일부를 재순환해주는 PCV(positive crankcase valve)가 바로 대표적인 체크밸브 형태이다.

하여 체크밸브 구입. i30에 들어가는 순정부품이란다. i30에는 이게 왜 들어가지? 해치백이라서 뒷유리 와이퍼 라인에 들어가는 듯. 뒷유리는 엔진룸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체크밸브가 없으면 워셔액 스위치를 작동해도 몇 초간 워셔액이 뿜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와이퍼만 움직이기 때문이다. 20년도 훨씬 전 내 첫차였던 프라이드는 뒷유리용 와이퍼액 통이 트렁크 D필러 쪽에 별도로 있었다는... 요새 해치백은 모르겠음.

​품번: 98886-29000 (가격 330원). 무려 2개나 샀다. 하나는 아방이에게 또 하나는 LF소나타에 끼워주려고. 나인이는 워셔액 라인에 체크밸브가 없는데 작동해 보면 워셔액이 먼저 뿜어져 나오더이다. 사실 아방이도 워셔액이 먼저 나오더이다 ㅋㅋ.

​(사실 워셔액이 먼저 나온 것은 워셔 작동을 한 지 얼마 경과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 것이라서 그랬음. K9도 며칠 만에 워셔 작동하면 와이퍼가 먼저 움직이고 워셔액은 그다음에 뿜어지더이다. 그래서 K9에도 몇 달 뒤에 체크 밸브 달아줬음.)

체크밸브 특성상 방향성이 있으니까 화살표 방향을 보고 장착하면 된다. 하얀색 쪽 노즐이 와셔액이 뿜어지는 라인 쪽으로 향하게 장착한다.

작업은 간단하다.

​본넷을 열고 워셔액 라인을 확인하고 워셔액 라인이 워셔액 통에서 호스 한가닥으로 뻗어나가다가 워셔액 노즐이 2개이기 때문에 중간에 호스가 2개로 분지 된다. 요 분지 되는 곳 바로 직전에 호스를 가위로 댕강 자르고 체크밸브를 꽂아주면 작업 끝. 근데 분지 되는 곳이 후드 인슐레이션 패드 안쪽에 숨겨져 있어서 그냥 노출된 호스에 낑궈줌.

ㅋㅋ. 초간단하면서 아주 실용적인 다이템. 어서들 작업하시라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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