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쏘나타 풋등 DIY - 절반의 성공

2020. 12. 7. 10:27DIY/쏘나타 LF

반응형

아. 짜증...

I/P-H의 9번 파란색 전선은 분명 운전석 도어스위치가 맞다. 그런데 여기에 풋등 배선 1개를 연결하고(도어스위치로 마이너스) 다른 1개의 배선을 실내등 퓨즈(상시전원으로 플러스)에 연결했는데, 운전석 도어만 열렸을 때만 풋등이 켜진다. 다른 문이 열리면 아예 작동하질 않는다.

결국 I/P-H 커넥터의 9번이건 또는 다른 도어스위치 단자에 연결하건 해당 도어만 열렸을 때만 풋등이 켜진다는 거다. 따라서 결국 이 방식은 잘못된 것인데 해결책이 떠오르질 않는다.

지기럴... 벌려 놓은 작업이라 우선 마무리를 해 놓았고 운전석 도어가 열리고 닫힘에 반응하여 풋등이 켜지고 꺼진다. 잔광식(fade-out) 즉, 풋등이 꺼질 때 한 번에 꺼지지 않고 서서히 꺼지는 기능도 안된다. 우야튼 내차 아니니까 이 정도에서 끝...

작업 사진 몇 장

시간날때 전장배선도를 더 꼼꼼히 공부해야 해법이 나올 듯하다. 에휴..

**추가**
결국 BCM 모듈에서 마이너스 배선을 연결해 줘야 완벽히 순정 풋등처럼 작동한다. 근데 BCM 모듈이 죄다 센터패시아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걍 포기. 아래 사진 중 M02-A의 4번 단자이다. 해당 단자가 비어있을 경우 배선 핀(폐차장 가서 구하던지 못쓰는 컴퓨터에서 비슷한 핀단자를 구해서)을 그 자리 꽂아주고 풋등 마이너스 배선과 연결해 주면 된다 (4번 핀은 숫놈 BCM본체와 결합되면 통선이 돼서 풋등 제어가 이루어 짐). 다른 방법이 있을 수도 있지만 내가 파악한 건 여기까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