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R- 인젝터 동 와셔 교체를 위한 공구 구입

다이 거리가 없어서 뭘 할까 고민하던 차에 카니발 R에 해 보고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은 뚝 떨어졌던 이 무시무시한 인젝터 동 와셔 교체 작업을 스포티직지 R에도 해 볼까 또 다시 도전을... 음 겁나는데...

차종은 2011년식 스포티지 R. 주행거리는 약 12만 Km.

카니발 R 2013년식에 주행거리 22만 Km 짜리 차량의 동 와셔 교체를 성공하였는데 연식은 좀 더 되었지만 주행거리 상으로 거의 절반이나 적은 스포티지의 동 와셔는 교체 작업은 더 쉽겠죠? 주행거리가 긴 차의 인젝터 클램프 볼트 풀기가 더 어려운지, 아니면 주행거리가 적지만 연식이 더 오래된 차의 볼트 풀기가 더 어려운지도 관심거리네.

카니발 R 작업 중 대만제 지니어스란 브랜드의 임팩용 T40 별 소켓(톡스; torx socket)이 작업 중 부러져서 식겁했었기 때문에 이번엔 대만제가 아닌 일본제로 T40 별 소켓을 구입했다. 난생처음으로 토네(Tone) 브랜드로 사 봤다. 코켄과 더불어 수공구로 유명한 회사이고, 대만제 T40 가격보다 약 3배 정도 비싸다.

 

이놈은 안 부러지겠지.

혹시 몰라서 대만산 킹토니 T40 별 소켓도 같이 구입했다. 지금 갖고 있는 T40 별 소켓은 전부 3/8인치용만 있다.

킹토니 별 소켓이 타제품 대비 강도가 23% 높다는데... 타제품이란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사인 지니어스 제품 정도와 비교했을 때겠지. 토네 별 소켓을 1차로 사용하고 혹시 이놈이 부러지면 2차로 킹토니를 쓸 생각. 뭐가 더 좋은지 써 보면 알겠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