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3. 10:29ㆍDIY/스포티지R-그랜드카니발R
(2022년 첫 번째 포스팅이다.)
자동차 진단기로 점검했을 때 특별한 센서 이상은 없으나 냉각 수온 센서(Engine Coolant Temperature Sensor: ECTS)와 흡기 온도 센서 #2를 시간 날 때 교체하려고 부품을 구입했다.
R 엔진에는 흡기 온도 센서가 2개 들어가는데 1개는 에어 클리너 통에서 에어 플랩으로 연결되어 있는 흡기 호스에 붙어 있는 공기량 측정 센서에 흡기 온도(Mass Air Flow Sensor; MAFS) 센서가 내장된 형태이며 이 흡기 온도 센서(Intake Air Temperature Sensor; IATS)가 1번이다.
반면에 흡기 온도 센서 2번은 인터쿨러 파이프 중간쯤에 붙어 있다. 공기량 측정 센서와 겸하고 있는 흡기 온도 센서 1번은 어셈블리 형태라서 부품 가격이 5만 원 가까이한다.
스포티지 R, 카니발 R 공히 동일 부품을 공유한다.
냉각 수온 센서 부품명으로 유추하면 글로우 유니트(예열 플러그)와도 뭔가 관계가 있나 보다. 잘은 모르는데 겨울철 시동 지연 현상 중에서 예열 플러그가 아무 문제가 없다면 이 센서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지금 두 차종 모두 한 겨울에도 일발 시동이 걸리기 때문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교체하는 것은 아니고 부품 가격이 저렴하니 예방정비 차원에서 작업하고자 한다.
냉각 수온 센서를 교체하려면 19mm 롱 소켓(딥 소켓)이 있어야 한다. 수년간 수공구를 그렇게 구입했는데 막상 공구통을 뒤져 보니 19mm는 숏 소켓만 있지 롱 소켓이 없어서 이 역시 구입했다.
흡기 온도 센서 역시 21mm 롱 소켓을 써야 한다.
끝.
'DIY > 스포티지R-그랜드카니발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포티지 R, 그랜드 카니발 R - 연료 피드/리턴 호스 구입 (0) | 2022.01.11 |
---|---|
그랜드 카니발 R - 보조 냉각수통(리저버) 구입 (0) | 2022.01.10 |
스포티지 R - 리어 쇼바 마운트 구입 (0) | 2021.12.22 |
스포티지 R - 에어컨 필터 교체 DIY (0) | 2021.12.15 |
그랜드 카니발 R - 리어 쇽 업쇼바 교체 DIY (0) | 2021.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