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 16:09ㆍ잡동사니/치앙마이 한달 살기
태국 입국 시 코로나19 RT-PCR 검사가 2022년 5월 1일 입국부터 폐지되었다.
기존에는 무조건 태국 입국 시 태국 정부가 승인한 SHA++/AQ/OQ/AHQ 등 인증 받은 호텔에서 입국 당일 숙박과 함께 PCR 검사를 받고 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그 후부터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 관련 치료 비용이 포함된 여행자보험(5만 달러 → 2만 달러) 역시 가입해야 했다. 이 때문에 예를 들어 방콕 스완나품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태국 국내선으로 환승 역시 허락되지 않았다. 태국에 도착하면 무조건 지정 호텔에서 묶으면서 PCR 검사를 받는 것이 첫 번째 관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2년 5월 1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미접종자는 여전히 제한 사항이 많은. 미접종자는 각자 알아서 해결하시오)에 한해서 입국 첫날 조건이 완화되어 PCR 검사가 폐지되었다. 즉, 특정 호텔(예: SHA++)을 예약할 필요가 없어졌다.
PCR 검사 폐지는 물론 여행자보험 역시 2만 달러에서 1만 달러 조건으로 완화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태국 관광청 공식 뉴스에서 확인하시길.
최종 정리하면 태국 입국 시 필요한 절차는 이렇다.
1. 여권, 항공권
2. 타이패스 신청 및 발급 (https://tp.consular.go.th/)
3. 여행자보험 - 코로나 치료가 가능한 1만 달러 이상의 보장액이 포함된 보험이어야 한다.
4.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영문 확인서)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https://nip.kdca.go.kr/irgd/civil.do 에서 발급
물론 코로나 역병 상황이 급작스럽게 악화되면 방침은 새롭게 바뀔 수도 있으니 레이더를 켜 놓고 주시할 것.
자 그럼 즐 방타이 하시게들.
*주의
태국에서 잘 놀다가 귀국 시에는 여전히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현지 출발 48시간 전에 받은 음성 PCR 검사 결과지가 있어야 국내 귀국 항공편에 탑승할 수 있다는 사실. 아마 이 조건도 서서히 풀리지 않을까 싶지만 현재(2022년 5월 2일 기준)에도 여전히 유효한 정책이므로 유념해야 한다. 태국 방콕에서는 PCR 검사비가 약 5 ~ 6만 원 정도에 가능한 것 같은데 치앙마이는 최소 12만 원(3,000 ~ 3,500밧) 정도 비용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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