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0. 21:26ㆍDIY/i40
대부분의 승용차/SUV 리어 도어 이 부분(아래 사진)에 웨더스트립(고무 몰딩)이 없다. 일부 고급 차종에는 순정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아주 오래전 르노삼성 SM3에는 이게 순정으로 장착되어서 이걸 현기차 많은 차종에 적용하는 사례가 많았고 지금도 그렇다. 내 기억에 6천 원대 부품이었는데 지금은 1만 원이 넘는 가격이다. 좌/우로하면 얼추 택배비 포함해서 2.5만 원가량.
자 우리 헝그리 다이어들은 손품을 열심히 팔면 대체품을 구할 수 있다. 어디서? 알리나 테무에서지.
가격은 수시로 변동되는데, 나는 할인해서 1.84불에 구입. 좌/우 2개 가격이다. 게다가 지금 이벤트 기간이라 합계 4불 이상이면 무료배송으로 5일 만에 도착했다.
가격에 비하면 물건 품질도 좋다. 순정 웨더스트립처럼 내부에 철사심이 들어 있어서 장착도 매우 견고하게 된다. 르노삼성 순정품은 길이가 69cm 인가 그런데 SUV 같은 일부 차종에는 길이가 살짝 짧을 수 있다. 근데 이 녀석은 80cm이다. 길이가 길면 남는 길이는 잘라내고 장착하면 된다.
인터넷에서 풍절음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양면테이프 방식으로 부착하는 제품도 있는데 이거 어지간하면 사용하지 마시라.
이렇게 리어 도어 세로 방향으로 저 자리에 웨더스트립을 장착하면 이물 유입 방지, 세차 시 물기 유입 방지, 주행 중 풍절음 방지(물론 이거 하나 장착한다고 풍절음을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지는 않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착은 뭐 별거 없다. 웨더스트립을 자리에 맞추어서 꾹 꾹 손으로 잘 눌러주고 고무망치가 있으면 탕 탕 때려주면 견고하게 장착된다.
장착 후 도어를 닫은 상태. 이제 도어를 닫을 때에는 묵직한 소리를 내면서 좀 더 고급스럽게 문이 닫힌다.
1.84불이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다들 빨리 지르시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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