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 알터네이터 교체 5일 후...

2020. 12. 1. 10:06DIY/포르테-아반떼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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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팔이이자 후루꾸(물론 차알못 보다는 조금 낫지만)인 낵아 셀프 진단 후 재제조품 알터네이터로 교체하고 5일이 지난 후 총평이다.

관련 포스팅을 잘 읽어 보면 감을 잡을 수 있듯이, 벨트 장력을 수십 번을 해도 끼리리릭 소음이 사라지지 않았고, 이건 결코 벨트 장력의 문제가 아니다 싶어서 알터네이터를 교체했었지.

교체 후, 끼리리릭 소음은 말끔히 사라졌고 5일간 주행 후에도 소음은 전혀 일어나지 않고 있다. 탈거한 구품 알터네이터 축을 손으로 휙 돌렸을 때 끼릭 하는 단발 소음이 들렸었는데 이게 엔진 시동으로 인하여 빠르게 회전할 때 끼릭 단발 소음이 연속 소음으로 들리는 것으로 보인다. 즉, 알터네이터 내부에 위치한 베어링의 문제로 소음이 난 것으로 보인다.

괜히 알터네이터 교체하고 헛발질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한 방에 해결. 사실 알터네이터는 배터리 관리만 잘하면 어지간해서는 폐차할 때까지 교체하지 않고도 잘 굴러가는 부품이다. 

이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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