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1. 10:05ㆍDIY/스포티지R-그랜드카니발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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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위치도
센서 접근이 바로 될 줄 았았는데 막상 엔진룸을 열어 보고 관찰하니 헐.. 몇 가지 부품을 탈거해야 작업 공간이 나오는군.
흡기 온도 센서:
1. 배터리 마이너스 케이블 분리 → 플러스 케이블 분리하여 배터리 탈거
2. 배터리 트레이 (반)탈거. 여기까지 해야 흡기 온도 센서가 비로소 온전히 보이고 교체를 할 수 있다. 옆 쪽의 커다란 배선 커넥터 역시 분리해 주는 게 좋다.
3. 센서 커넥터 분리
4. 21mm 롱 소켓과 라쳇 핸들을 이용하여 센서를 탈거한다.
5. 신품 센서를 손으로 충분히 가체결 하고 정상 토크로 체결한다. 2.0 ~ 3.0 kgf.m (15 ~ 22 foot-lbs.)
6. 커넥터 체결
7. 배터리 트레이 장착
8. 배터리 장착 (플러스 케이블 연결 → 마이너스 케이블 연결)
냉각 수온 센서:
복스 연결대를 쓰면 센서에는 바로 접근이 가능하다. 그런데 좁은 공간에 손가락만 쑤셔 넣어 아무리 용을 써도 센서 커넥터를 분리할 수가 없네 그려. 에라 그럼 걸리적거리는 녀석들을 탈거해야지 뭐.
1. 냉각 수온 센서 커넥터를 분리하기 전에 커넥터 록킹 탭 방향이 어느 쪽인지 확인한다. 페인트 마커로 표시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나중 신품 센서를 체결할 때 물론 토크렌치를 사용하지만 토크렌치만 믿고 센서를 체결해 버리면 커넥터 록킹 탭 방향이 안쪽으로 향할 경우 좀 곤란해진다.)
2. 센서 근처의 얽기 설기 지나가는 배선 다발 고정 클립을 해체하여 배선 다발을 옆으로 치워 놓는다. 일부 다른 센서 커넥터 역시 분리해 준다. 인터쿨러 인렛 호스도 분리했다. 암튼 작업에 편하도록 걸리적거리는 녀석들을 죄다 치워준다.
3. 에어 인테이크 호스 분리(에어 클리너 쪽만)
4. 냉각 수온 센서 커넥터 분리. 장애물을 탈거하지 않은 채 용을 써도 빠지지 않던 커넥터가 공간 확보 후에는 손가락에 힘을 주기가 좋아서 바로 빠지네 그려.
5. 렌치 핸들에 5인치 연결대와 19mm 롱 복스알 이용하여 센서를 탈거한다.
*탈거한 구품 센서를 보면 체결 나사산이 끝까지 박히지 않는다. 육안으로 봤을 때 나사산이 여전히 외부에서 보이니까 이거 덜 잠근 거 아닌가 싶어 무리하게 계속 잠그다가 센서가 박혀있는 써모스탯 하우징에 금이라도 가면 이 부품을 통째로 교체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조심한다.
6. 신품 센서를 손으로 충분히 가체결 하고 정상 토크로 체결한다. 3.0 ~ 4.0 kgf.m (= 22 ~ 29 foot-lbs.). 커넥터 체결 방향이 바깥쪽(즉 커넥터 록킹 탭이 4시 ~ 6시 방향에 위치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 탈거할 때 고생하지 않는다.)으로 향하도록 체결한다. 정비지침서 체결 토크대로 조였더니 커넥터 록킹 탭이 9시 방향 쪽으로 향하더군. 나중을 위해서 좋지 않으니 적당히 풀고 5시 정도에 자리 잡도록 마무리했다. 나사산에 밀봉제가 발라져 있으므로 체결할 때 뻑뻑하므로 체결 토크를 지키지 않았다고 해도 냉각수 누수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두 가지 센서를 교체 후 계기판에 엔진 경고등이 뜨는지, 냉각 수온 센서는 계기판의 수온 게이지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면 된다.
스캐너가 있다면 스캐너로 데이터가 정상인지 확인해 준다. 흡기 온도 센서, 냉각 수온 센서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센서 작업 공간 확보가 귀찮아서 그렇지 교체 자체는 쉬운 작업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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