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 Day 26 (훼이 뜽 타오 저수지)

2022. 8. 15. 21:57잡동사니/치앙마이 한달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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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귀국 후에 작성)

(현지 날짜: 2022/07/30)

훼이 뜽 타오(Huai Tueng Thao) 저수지

 

훼이 뜽 타오 저수지 · 283 ม.3 ดอนแก้ว Mae Rim District, Chiang Mai 50180 태국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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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로 한 30여 분 달려서 도착한 훼이 뜽 타오 저수지. 입장료가 있다. 1인당 50밧.

저수지 주변으로 방갈로가 수십여 개 있다.

한 방갈로에 자리를 잡고 음식과 맥주 주문해서 시원하게 얼음 맥주 한잔 마셨다.

저수지 입장료 티켓

방갈로에 자리를 잡을 경우 1인당 20밧의 자릿세를 내야 한다. 이건 앉아 있으면 아주머니(저수지 관리 인력으로 추정)가 받으러 온다.

양 떼도 있다.

의외로 볼 것이 많았던 훼이 뜽 타오 저수지. 치앙마이 시내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그렇지 한 번 정도 가봐도 좋을 듯. 관광지는 아니어서 짧은 일정으로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외국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는 아닌 것 같다.

저수지 방문 후 와로롯 시장을 방문해서 빠떵꼬(공룡 모양의 빠떵꼬로 유명한 집) 집에서 맛보기 1개(20밧)만 사서 먹어 봤다. 빠떵꼬는 중국인들이 아침 식사에 두유(또우장)에 찍어 먹는 튀김(유티아오)의 태국식 이름이다. 그냥 맹 밀가루 반죽을 튀긴 거라서 그냥은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

빠떵꼬 꼬냉

 

Patongo Ko Neng (Praisanee Road Branch) · 71 Praisanee Rd, Chang Moi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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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모양은 틀로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저 아저씨가 밀가룰 반죽으로 일일이 모양을 만들더군.

와로롯 시장 안에서 건망고를 샀다. 250g에 50밧, 500g에 100밧이다. 이거 공항에서 사면 몇 백 밧은 줘야 한다. 사려면 이런 재래시장에서 사야 싸다.

시장에 들렀다가 근처에 있는 아내 호텔로 갔다. 코로나 양성으로 같이 있지 못하고 이렇게 이따금씩 얼굴만 본다. 이 호텔(Meila)에 두 번째 방문이라 첫 번째 갔던 그 길 그대로 갔는데 글쎄 현지 경찰의 함정 단속에 걸리고 말았다. 삥 뜯겼다. 이 얘긴 따로 포스팅할 예정.

이제 치앙마이에서의 한달 살기가 거의 끝에 다다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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