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 Day 27 (마지막 날)

2022. 8. 15. 21:58잡동사니/치앙마이 한달 살기

728x90
반응형

(한국 귀국 후에 작성)

(현지 날짜: 2022/07/31)

치앙마이에서 마지막 날이다. 내일 8월 1일 치앙마이 → 방콕 → 인천(8월 2일 아침 도착)에 도착하게 된다.

스쿠터를 12시 30분까지 반납해야 해서 11시쯤 숙소를 나서서 아점을 먹으러 갔다. 이번 치앙마이에서 지내면서 가장 자주 먹었던 까오만까이를 먹으러 갔다.

10일차에 최초 방문했던 Nantharm Chicken Rice 집으로 갔다.

 

Nantharam Chicken Rice · 114/7 Nantaram Rd, Haiya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m

식당 가는 도중에 올드 시티 한쪽에서 이날 현지 경찰이 작정이나 한 듯이 대로를 막고 교통위반 단속을 하고 있었다. ㅋㅋ. 태국 경찰에 삥 뜯긴 이유는 따로 포스팅 하겠음.

60밧짜리 까오만까이로 아점을 때우고 4일간 잘 타고 댕긴 스쿠터를 반납했다.

스쿠터가 있다가 없으니 어디 움직이려니 귀찮더군. 스쿠터 샵에서 멀지 않은 리스트레토 카페에서 플랫 화이트 한 잔. 플랫 화이트 맞나?

요 아래는 마티니 커피. 칵테일인 마티니와 커피와의 만남이다. 찬 음료임.

저녁은 노보텔에서 치앙마이 대학 정문 쪽 야시장 가는 길에 있는 US 뭐시기 스테이크 집에서 저렴한 피시 앤 칩스와 포크 스테이크 (가격이 각각 109밧 이었나?)

이렇게 치앙마이에서 27박의 마지막 밤이다. 내일이면 한국으로 떠난다. 갑자기 우울해졌다. 앞으로 뭘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그동안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오니 불안하고 초조하군. 지기럴.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