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2. 12:49ㆍDIY/i40
잊어 먹지 않기 위한 기록용 포스팅.
1년 전 중고 구입 당시부터 뒷바퀴 2개는 마데 인 차이나 듣보잡 타이어가 낑궈져 있었다. 그냥저냥 탔는데 제조연월이 2019년이고(몇 주차는 기억 안 남) 며칠 전 갑자기 타이어를 새 걸로 낑구고 싶은 욕망이 솟아 올랐다. 아직 트레드는 여유가 있는 편이었지만.
그래서 바로 교체. 금호타이어 TA21로. 앞바퀴에 금호타이어 TA71이 낑궈져 있는데 이 모델은 금호타이어만 취급하는 타이어프로에만 납품되는 모델이란다. TA21보다 조금 비싼 걸로 안다. TA31 모델은 단종되었다고 한다.
가격은 1본당 115,000원. 인터넷에서 구입하고 장착공임비 내고 어쩌고 하면 1본당 고작 1만원 정도 세이브가 될까 말까한데 귀찮다.
새 타이어를 앞바퀴에 낑구고 기존 타이어는 뒷쪽으로 이동. 그리고 얼라인먼트. 음. 다행히 리어 캠버 볼트가 쩔지 않아서 뒷쪽 가볍게 조정하고, 앞쪽 토우 값이 기준 값을 많이 벗어난 상태. 그런데 우측 타이로드엔드 상태로 좀 메롱이다. 볼 조인트가 터지지는 않았지만 유격이 좀 있어서 이 상태면 머지 않아 타이로드엔드를 교체해야 한다. 그럼 또 얼라인먼트 봐야 하고. 지출하는 김에 타이로드엔드 좌/우 모두 교체 결정. 타이어샵에서 계속 시간을 허비할 상황이 아니라 부품을 요청하고 다음 날 재방문하여 교체하고 얼라인먼트 역시 다시 보는 걸로.
일단 타이로드엔드 교체 전이지만 얼라인먼트는 정상 범위로 조정했다. 내일 다시 건드려야 하지만. 그래도 얼라인먼트 비용은 1번만 내니 그나마 다행이다.
얼라인먼트 비용은 5만원. 지역화폐로 30만원 충전하니 3만원 보너스 충전. 결국 10%를 절약한 셈이다. 타이로드엔드 교체 때문에 추가 비용 나머지는 신용카드로 결제.
이튿날 재방문하여 신속하게 타이로드엔드를 신품으로 교체 받고 앞쪽 토우 값 재조정하여 작업 완료.
앞으로 이 녀석과 얼마를 더 보낼지 모르겠다만 내가 널 처분하는 그날까지 정성으로 관리할테니 걱정 붙드려 매셔!
기록용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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