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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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행 항공권 발권 완료
태국 치앙마이행 항공권 예약 및 발권 완료했스요. 출발은 7월 5일이다. 항공권 가격은 확실히 코로나 전이랑 비교하면 많이 비싸다. 주중에 출발해서 주중에 귀국할 경우 왕복 76만 원(물론 태국 국내선 왕복 가격이 포함되어 있지만). 7월 20일경에 출발해서 우리나라 여름휴가 극성수기 시즌에 돌아오는 일정일 경우 왕복 99만 원 정도. 항공권을 해결했으니 이제부터는 치앙마이 어느 숙소에서 기거할 것인지 열심히 골라보자. 끝.
2022.05.03 -
타이항공 공홈에서 태국행 항공권 온라인 예약하기
타이항공 홈페이지에서 치앙마이 항공편을 예약해 보자. 1. 홈페이지 접속 https://www.thaiairways.com/ko_KR/index.page Thai Airways Fly Thai Airways Smooth As Silk, Find flights of full services with Touches of Thai and Book online www.thaiairways.com 2. 왕복(Return) 항공권, 출발지, 목적지, 출발일, 귀국일, 성인/아동 수량 등 선택 후 FIND FLIGHTS 클릭. 다구간 여행일 경우 Multi City를 선택한다. 3. 조회된 출국편, 귀국편 여러 스케줄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스케줄을 선택. 가격은 SUPER SAVE, SAVER, FLEXI, FULL..
2022.05.03 -
태국 입국 절차 - 2022년 5월 1일부터 PCR 검사 폐지
태국 입국 시 코로나19 RT-PCR 검사가 2022년 5월 1일 입국부터 폐지되었다. 기존에는 무조건 태국 입국 시 태국 정부가 승인한 SHA++/AQ/OQ/AHQ 등 인증 받은 호텔에서 입국 당일 숙박과 함께 PCR 검사를 받고 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그 후부터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 관련 치료 비용이 포함된 여행자보험(5만 달러 → 2만 달러) 역시 가입해야 했다. 이 때문에 예를 들어 방콕 스완나품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태국 국내선으로 환승 역시 허락되지 않았다. 태국에 도착하면 무조건 지정 호텔에서 묶으면서 PCR 검사를 받는 것이 첫 번째 관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2년 5월 1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미접종자는 여전히 제한 사항이 많은. 미접종자는 각자 알아서 해..
2022.05.02 -
치앙마이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시작...
조만간 백수 세계에 입문하므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태국의 한 도시에서 한 달 살기를 해 보기로 결정했다. 홀로 떠나려다가 맨날 술만 퍼먹으면서 질질 눈물이나 짜고 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서 동행을 구했다. 동행은 아들. 아들과 같이 출국하여 2주만 같이 지내고 아들은 귀국할 예정이다. 그 후 1주일 정도 혼자 지내다가 4주 차에는 아내가 합류하여 열흘 정도 같이 지내는 것으로 큰 계획을 잡았다. 처음에는 목적지로 태국 코리뻬(Ko Lipe)라는 무척 작은 섬으로 정했다가 이것 저것 알아보니 곤란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어서 탈락. 직항은 당연히 없고, 보통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여 랑카위에 도착하고, 여기서 육상 교통으로 한 두어 시간 버스로 이동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를 ..
2022.04.29 -
30년 직장 생활의 종지부를 찍을 때가 왔다...
몇 개월 빠진 30년의 세월을 이어오던 직장 생활의 종지부를 찍기로 결정했다. 12년간의 월급쟁이, 그리고 18년간의 소규모 회사 사장으로서 총 30년의 세월이다. 적지 않은 세월을 사장으로 있었다만 제조업이 아니다 보니 뭐 제대로 일궈 놓은 것도 없고 그러다 보니 손에 남은 것도 거의 없다. 동일한 일을 30년간 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최고 전문가 중의 하나라고 남들이 말하지만 우리나라 사업 환경에서 실력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실력 이 외에 뭔가를 잘 하는 사람을 우리는 그 양반 사업 잘하네 라고 말하지 실력 있다고 그것이 사업 성장과 큰 상관관계가 있지는 않다. 아무튼 모든 시작에는 끝이 있는 법. 손을 놓아야 할 때가 되었기에 마음은 당연히 무겁지만 자의로 내려놓기로 하였다. 지금 시점에서는 더..
2022.04.15 -
아산 공세리 성당
2주 전쯤에 충북 아산에 있는 공세리 성당에 다녀왔다. 무려 1890년에 설립된 매우 유서 깊은 자그마한 성당이다. 이 지역 천주교 신자로서 순교하신 32인의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는 성당이기도 하다. (참고로 난 세례를 받은 천주교 신자이지만 이른바 냉담이라고 해서 미사와 고해성사를 안 한지 15년은 넘었나 보다. 에구구) 냉담자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성당을 방문하였으니 모처럼 성당 내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잠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춘래불사춘. 봄은 봄이되 아직 이른 봄이라 성당 주변의 나무들은 아직 앙상한 가지를 드리고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아주 커다란 수호목이 자리 잡고 있는데 나무에 생기가 돋고 푸른 잎이 피어나면 훨씬 더 아름다운 모습의 성당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조만간 다시 한번 방문..
20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