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82)
-
i40 - 슈퍼 캐패시터 달기 DIY
이전 차 The K9에 달았던 슈퍼 캐패시터를 사공이에 달아주자. 이런 배터리 주변에 적당한 공간이 없어서 슈퍼 캐패시터 아래면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대충 배터리 위에 자리를 잡아 주었다. 배터리 플러스 단자 커버 측면을 일부 절단하여 케이블 통로를 만들었다. 효과가 있든지 말든지 갖고 있는 거라 달아준 거다. 끝.
2022.08.27 -
i40 - 워셔액 노즐 교체 DIY
조수석 쪽에 위치한 워셔액 노즐 고정 키가 부러져서 덜렁거린다. 차가 오래돼서 플라스틱이 삭아서 부러졌나 보네. 아니 근데 뭔 이 조그만 워셔액 노즐이 이리 비싸? 가격이 개당 무려 6,270원이다. 덜렁거리는 노즐을 빼내고 신품으로 교체. 새 걸 끼우니 워셔액 분사 각도와 분사량이 잘 작동한다. 끝.
2022.08.26 -
치앙마이 한달 살기에 대한 뒤늦은 총평...
2022년 7월 5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27박 28일 일정으로 다녀온 태국 치앙마이. 오십 중반 나이에 이십 초반의 아들과 함께 이 일정을 함께 했다. 내 인생에서 다시 있을 것 같지 않은 장기간의 해외여행이었다. 해외는 수십여 번을 다녀 봤지만 보통 짧게는 5 ~ 6일 정도의 여행이 고작이었다. 물론 업무상 출장으로 2 ~ 3주 나갔던 경험도 있지만 그건 업무상 출장이었으니까. 어찌하다 보니 조금 이른 나이에 자발적 퇴직을 하고 30년간 밥벌이 한 나 스스로에게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다녀온 여정이었다. 물론 여행 중 한국에서도 걸리지 않았었던 코로나 양성에 걸리는 등 예기치 못한 사건도 있었다. 치앙마이는 사뭇 방콕, 파타야, 푸켓 등과 달랐다. 왜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2022.08.25 -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폐고철 팔기
사공이에서 적출된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프런트 쪽이라 개당 무게가 10 kg 정도 나간다. 2개니까 20 kg. 아파트 분리수거일에 내놓으면 되지만 이거 몇 천 원이라도 챙길 수 있다. 검색을 하여 집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고물상에 가서 팔았다. kg당 250원 정도 쳐주더군. 그래서 5천 원 받았다. ㅋㅋ. 고물상에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뭘 이런 거까지 팔러 왔느냔 듯이 실실 자꾸 웃는다. 기분 나쁘다. 그래도 5천 원 벌었다. 5천 원을 헛되이 보지 말자. 끝.
2022.08.25 -
i40 - 브레이크 부스터 진공 호스 교체 DIY
몇 시간 이상 혹은 하룻밤 새워 놓은 후 시동을 걸기 위해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뿌욱" 하면서 방구 소리가 난다. 중고 처음 갖고 와서는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어느 날부터 방구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브레이크 페달이 브레이크 부스터와 로드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곳에 주름 고무가 감싸고 있다. 고무가 경화돼서 나는 소린가 싶어서 주름 고무에 실리콘 그리스(스프레이 타입)를 듬뿍 뿌렸는데도 소리는 여전히 난다. 그럼 주름고무 문제는 아닌가 보네. 이 소리는 시동 걸면서 브레이크 페달을 처음 밟을 때만 나고 주행 중에는 전혀 소리가 안 난다. 신기한 증상인데... 그러다가 문뜩 든 생각이 브레이크 부스터가 엔진룸 쪽에서 진공호스가 엔진과 연결되어 있고 이 진공호스 중간에 체크 밸브가 들어가 있다. 체크 밸..
2022.08.25 -
i40 - 프런트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교체 DIY
(주행거리: 118,900 km) 현재 브레이킹 시 져더(judder) 현상은 전혀 없으며, 중고 구매 직전에 중고차 딜러가 프런트 브레이크 패드는 모비스 순정품으로 교체해 놓았었다. 차령이 9년이 넘다 보니 디스크 로터의 녹, 로터 가장자리에 턱짐 현상이 약간 있어서 9년이나 탔으면 이참에 갈아주는 것이 여러모로 정신 건강에 좋을 듯하여 디스크 로터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부품 정보 헐.. 순정품이라 역시 비싸군. 이럴 땐 당황하지 말고 애프터 마켓 제품을 찾아보자. 디스크 로터 애프터 마켓 제품은 KGC(구: 금강)와 평화발레오 등 이 두 회사 제품이 가장 흔하다. 뭐가 더 좋다 이런 거 큰 의미 없다. KGC도 써 봤고 평화발레오도 써 봤다. 브레이크 계통이라 모비스 순정품을 고집하는 이들이 있는데..
202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