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3. 20:33ㆍ잡동사니/치앙마이 한달 살기
(2022/07/25)
치앙마이에서 까오만까이로 가장 유명한 Dan Chicken Rice에 가서 아점을 먹었다. 렌터카가 있으니 거리가 좀 있어도 방문에는 어려움이 없다.
Dan Chicken Rice · R2CM+P8H, San Sai Noi, San Sai District, Chiang Mai 50210 태국
★★★★★ · 닭요리전문점
www.google.com
죄다 현지인이고 외국인은 우리 부자만 있다. 영어 메뉴도 없다. 주문하는 곳에 보면 번호표가 있으니 잘 챙겨서 갖고 차례대로 주문한다. 이곳 옆에 그늘진 곳에 식사할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이 여러 개 있다. 안쪽으로 주차도 몇 대 가능하다. 물과 얼음도 공짜다. 현지인들이 하는 걸 잘 눈여겨보고 따라 하면 된다.
아래 주문한 까오만까이는 45밧이다. 닭고기만 따로 주문하고 여기에 밥도 따로 주문이 가능하다. 닭 육수 국맛도 아주 시원하고 개운하다(고수 안 들어감).
닭고기도 다른 곳보다 확실히 좋다. 더 좋은 건 밥맛이 훨씬 좋다. 가격도 저렴하니 까오만까이를 먹어보려면 택시비 100밧 정도(편도)가 들지만 충분히 방문할만하다. 미슐랭 가이드에 올라가 있는 까오만까이 맛집이다. 이 메뉴 단품만 파는 곳이다.
밥을 먹고 차도 있으니 어딜 가볼까 하다가 부아텅 폭포를 가기로 했다. Dan chicken rice 식당에서 차로 1시간 거리. 막상 방문하니 폭포는 아담하다.
가늘 길에 만난 아름다운 하늘.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었으나 이삽십여명의 서양인들만 수영복 입고 졸졸 흐르는 물에서 첨벙 첨벙대더군. 가지 마시라 볼 것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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