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무비자 체류 기간 - 90일 (입국심사자의 실수로 30일 짜리 도장 찍힘)
2022. 8. 18. 16:43ㆍ잡동사니/치앙마이 한달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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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태국과 협정이 되어 있어서 무비자로 관광 목적으로 입국 시 90일간 체류가 가능하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아들까지 뒤 이어 양성이 나오자 비행기 귀국 편을 일정보다 뒤로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우연히 여권에 찍힌 입국 도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내 여권에 찍힌 입국 도장(우측). 2022년 7월 5일 입국이고 그 밑에 체류 기간이 2022년 8월 3일(총 30일)까지이다. 헐 왜 30일짜리 도장이 찍혔지?
같은 날 입국한 아들의 여권 도장이다. 2022년 7월 5일 입국에 체류 기간이 2022년 10월 2일까지 총 90일로 도장이 찍혀있다.
나와 아들이 각기 다른 창구에서 입국 수속을 받았는데 내 여권에 도장을 찍은 태국 이민국 직원이 내가 한국 사람처럼 안 보였나? 그러니 30일 체류 가능한 도장을 찍은 거야 뭐야?
도장을 잘 보면 VISA CLASS라고 되어 있는 곳에 나는 NWUV(?), 아들은 WW90으로 다르게 기재되어 있다.
태국 공무원들(경찰 포함) 좀 제대로 일 좀 하이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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