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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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 얼라인먼트 재조정 후기
조정 후 우측 쏠림이 전보다 더 악화. 핸들에서 손을 떼면 바로 핸들이 우측으로 미세하게 돌아가니 당연히 우측 쏠림이 나타날 수밖에. 샵 방문해서 기사님과 동승해서 시운전. 음 증상 확인 완료. 타겟 설치하고 재측정. 엄훠. 측정치는 전부 녹색으로 나오지만... 따로 기사님한테 얘기는 안 했다. 괜히 싸움만 벌어질 듯해서. 전륜 우측 캐스터가 7.95도가 나온다. 바로 며칠 전에 7.25로 측정되었고 작년도 측정치가 7.96 이어서 도무지 이해가 안 됐는데. 결국 며칠 전 7.25라는 측정치가 뭔가 잘못되었다는 거다. 결론은 얼라인먼트 측정기의 오류던지 또는 정기적 교정을 받지 않아서 측정치 편차가 심하던지 둘 중 하나일 수밖에 없다. 쓰러스트 값이 -0.03인데 후륜 쪽은 조정도 안 하고 이런저런 핑계..
2020.12.16 -
K9 - 얼라인먼트 조정 후기
작년도 얼라인먼트 데이터 새롭게 본 얼라인먼트 데이터 아니 어떻게 10개월 전 데이터와 현재 데이터 상에서 캐스터 값이 이렇게 극적으로 변화되었을까 이해가 안 되네. 10개월 전에는 좌측 캐스터가 7.21, 우측 7.96. 그런데 현재 값은 좌측 캐스터 7.56, 우측 7.25. 한쪽 값이 약간 변화하는 건 당연하지만 좌측과 우측의 반전이 이렇게 크게 나타나다니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작년 얼라인먼트 본 이후로 어디 크게 충격을 입은 적도 없었고 하체 쪽 작업한 거라곤 최근 레터럴 암에 캠버 볼트만 바꾼 게 다구만. 괜히 동호회 글 읽고 뽐뿌 와서 캠버 볼트 작업 괜히 했나 싶기도 하고. 그나저나 전륜 캠버 볼트 작업해도 얼라인먼트 샵에서는 측정값이 녹색으로 표시만 되면 전혀 손 델 생각을 안 하네..
2020.12.16 -
간만에 K9 이것저것 점검해 봤음둥
아방이 중고에 애정(?)을 쏟다 보니 정작 내 차엔 무관심했기에 이제 찬바람도 살살 불고, 추석에 장거리도 뛰어야 하고 겸사겸사 기본 점검 함 해 봤다. 주행거리: 126,600km ◆ 냉각수량 점검 나인이 일부 차량은 물론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제네시스에서 냉각수 계통의 문제로 엔진 헤드 말아먹은 케이스가 꽤 있다는... 정확히는 냉각수 쪽 문제라기보다는 엔진 헤드 고정용 볼트가 문제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서 냉각수가 세고 결국 헤드가 맛탱이 가는 그런 식인가 봅니다. 라디에이터 캡 열어서 찰랑찰랑한지 점검. 보조냉각수통 수위가 H 근처인지 확인. 보조냉각수통은 역시 세월이 만 6년 이상 경과되다 보니 흰색이 누리끼리해져서 수위 확인이 잘 안 된다. 다행히 나인이는 보조냉각수통 수위 확인용 게이지..
2020.12.16 -
K9 - 깜빡이 작동 시 소음 계속 발생. 핸들 세 번째 뜯음
아 놔. 깜빡이를 킨 상태에서 좌/우회전하면서 감았던 핸들을 풀면서 중립 위치로 돌아올 때마다 딱 딱 하는 소음이 나서 최근에 두 번이나 핸들 뜯어서 구리스 처리했는데 잠깐 소리가 안 나더니 다시 난다. 아 왕짜증. 성질머리가 예민하기 그지없어서 이런거 그냥 두고 지낼 수 없다. 저녁 먹고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다시 뜯는다. 사진 더 이상 없음. 최근 두 번의 구리스 작업을 슈퍼루브 라는 구리스(테프론 계열인가?)로 했는데 아무래도 이게 문제인가 보다. 멀티 펑션 스위치 탈거해서 면봉으로 기존 구리스 최대한 걷어 내고 예전에 사용했던 접점구리스를 가득 넣어 줬다. 역시 구리스 문제인가 보네. 전혀 소리가 안나니 귀가 편하군. 두 제품의 점도와 성질이 꽤 다른 듯. 그리고 제발 깜빡이 좀 킵시다. 왼손에 ..
2020.12.16 -
K9 - 깜빡이 작동 시 핸들 소음 다시 발생
아 지길. 4월에 핸들 뜯어서 구리스 잔뜩 발라줬는데 2달여 만에 다시 깜빡이를 켰을 때 핸들을 돌리면 "딱" 소음이 다시 올라온다. 아직 소리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2달여 만에 이러니 짜증 만발. 제네BH는 구리스 작업해 주고 1년 가까이 소리가 안 났었는데 뭐가 문제지. 구리스가 벌써 말라 버렸나? K9 깜빡이 스위치 소음 해결 작업 작년 여름쯤에 이 문제로 핸들 뜯었다가 제대로 작업 못하고 덮었던 기억이...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클럭 스프링 구조가 다른 차와 약간 달라서 미리 구조나 탈거 등에 대해서 미처 파악하지 못 kotworld.tistory.com 이런 건 지체하지 말고 바로 해결하자. 퇴근하고 저녁 먹고 핸들 뜯는다. 탈거한 멀티 펑션 스위치. 구리스는 그리 마르지도 않았고 양도 뭐 부족..
2020.12.16 -
K9 - 전륜 캠버 조정형 볼트/와셔 장착기
(작업 시기: 2018년 6월) 실전이닷! (덥고 짜증 나서 사진 제대로 못 찍음) 앞쪽을 작키로 들고 안전말목 거치 후에 타이어 탈거. 아 지길. 임팩 렌치를 안 갖고 나왔네. 일일이 수작업으로 휠 러그 너트 풀었네 그려. 우선 운전석 장착 상태부터 수정한다(나중에 후회함). 너트를 풀어서 관통 볼트를 빼내려고 했는데... 이런 스태빌라이저 바가 떡하니 볼트 빠지는 경로를 막고 있다. 볼트가 2/3쯤 빠지면 스태빌라이저에 막혀서 뺄 수 없음. 잠시 고민에 빠짐. 여기서 접느냐 계속 가느냐... (관통볼트/너트 사이즈는 19mm. 공간의 협소함으로 복스알 못씀. 옵셋렌치 2개를 좌/우 손에 한 개씩 들고 볼트 쪽 고정한 상태에서 너트 푸르고 조일수 밖에 없음) 가즈아~~~(또 나중에 후회함). 스태빌라이..
202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