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쏘나타(11)
-
LF 쏘나타 풋등 DIY - 절반의 성공
아. 짜증... I/P-H의 9번 파란색 전선은 분명 운전석 도어스위치가 맞다. 그런데 여기에 풋등 배선 1개를 연결하고(도어스위치로 마이너스) 다른 1개의 배선을 실내등 퓨즈(상시전원으로 플러스)에 연결했는데, 운전석 도어만 열렸을 때만 풋등이 켜진다. 다른 문이 열리면 아예 작동하질 않는다. 결국 I/P-H 커넥터의 9번이건 또는 다른 도어스위치 단자에 연결하건 해당 도어만 열렸을 때만 풋등이 켜진다는 거다. 따라서 결국 이 방식은 잘못된 것인데 해결책이 떠오르질 않는다. 지기럴... 벌려 놓은 작업이라 우선 마무리를 해 놓았고 운전석 도어가 열리고 닫힘에 반응하여 풋등이 켜지고 꺼진다. 잔광식(fade-out) 즉, 풋등이 꺼질 때 한 번에 꺼지지 않고 서서히 꺼지는 기능도 안된다. 우야튼 내차 아..
2020.12.07 -
LF 쏘나타 풋등 달기 DIY 필요 자재
풋등으로 사용할 놈은 간판용 LED이다. 이렇게 생겼다. 저렇게 LED가 3개씩 박혀있는 모듈이 1개를 기본 단위로 연결되어 있다 (모듈 1개당 가격 400 ~ 700원). 여러 개를 구입하면 필요한 모듈 단위만큼 잘라서 쓰면 된다. 난 모듈 1개씩을 좌/우 풋등으로 쓸거기에 모듈 2개의 정가운데를 잘라서 쓰게 된다. 모듈을 잘라서 기본 처리한 모습. 모듈의 좌/우 배선중에서 한쪽만 사용하고 반대쪽 배선은 저렇게 마감 처리하면 된다. 간판용 LED 모듈은 2가닥의 배선이 있는데 플러스/마이너스 구분이 없다. 즉 극성이 없기 때문에 작업 시에 플러스/마이너스 상관없이 연결하면 된다. 즉, 모듈의 두 가닥 전선 중 한 가닥을 상시전원(+)에 연결하고 나머지 한 가닥을 운전석 도어 스위치 배선과 연결해 주면 ..
2020.12.07 -
LF 쏘나타 풋등 달기 DIY 작업 사전 준비
17MY형으로 출고된 LF소나타 Care+ 트림. 차급에 어울리지 않게 리어 전동커튼까지 달려있는데 사소한 풋등은 없다. 상위 트림으로 가야 풋등이 기본 설치되어 있지. 우선 전장회로도를 열심히 뒤져서 관련 정보를 취합하였다. 풋등은 도어감지선 즉 도어가 열렸을 때 켜지고 도어가 닫히면 꺼지도록 구성된다. 근데 이 놈의 차는 예전 차와 다르게 (요새 신차들은 다 이런 방식으로 추정됨) 도어 핀 즉 도어를 열면 눌렸던 도어 핀이 튀어나오면서 도어 열림을 감지하는 부품이 아예 없다. 지금도 무슨 방식으로 도어 열림/닫힘을 감지하는지 모르겠다 (알아냈음. 도어 록 액추에이터에 의해서 도어 열림/닫힘 감지를 하는 구조네. ㅋㅋ. 도어 록 액추에이터는 도어 트림을 탈거해야 볼 수 있음. 예전처럼 도어마다 도어 핀..
2020.12.07 -
LF 쏘나타 도어 램프 장착 DIY
LF소나타 프런트 도어 좌/우에는 붉은색의 도어 커티쉬 램프가 있다. 리어 도어에는 암것도 없고. 리어 쪽은 별 관심이 없고 프런트 좌/우 도어에 램프를 달아주기로 마음먹고 작업 시작. 우선 도어 램프를 LED바를 사용해도 되지만 순정파를 자처하기에 검색한 결과 뉴에쿠스 도어 램프가 찾아졌다. 국내 최고급 차량에 걸맞게 순정 도어 램프가 LED 타입으로 되어 있다. 품번: 92630 3N000 (LH; 운전석) 92640 3N000 (RH; 조수석) 가격은 개당 2,530원. LED까지 박혀있고 생긴 거에 비하면 아주 저렴하다. 추가로 배선의 순정화 작업을 위해서 위 도어 램프에 연결되는 순정 암 커넥터도 구입한다. 2-3년 전부터 현다이에서 이른바 와이어링 리페어 커넥터 킷이라고 해서 웬만한 순정 커넥..
2020.12.07 -
LF 쏘나타 머드 가드 장착기
국산 승용차뿐만 아니라 많은 외제차까지 머드 가드는 외관상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에다 아주 미세하지만 연비에도 안 좋다는 제조사의 논리까지 가해져서 장착이 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허나 막상 차량 주행 중 흙탕물 구덩이를 통과하기라도 하면 금방 세차를 한 후라도 차량이 더러워지기 일수이다. 또한 비 오는 날 등 궂은 날씨에도 이물 튀어서 휀더 부위, 범퍼 주위가 더 많이 오염된다. 아스팔트 포장 공사가 막 되어 있는 곳을 지나기라도 하면 검은색 타르 찌꺼기가 역시 군데군데 들러붙기도 한다. 그래서 외관이 어쩌고, 연비가 어쩌고 다 필요 없다. 난 머드 가드를 단다. 머드 가드가 만능은 아니지만 하부 오염물이 차체에 들러붙는 것을 상당히 막아주기 때문이다. 수출용 차에 장착되는 머드 가드이기에 모비스에서..
202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