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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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스타렉스 - 1번 예열 플러그 교체 DIY
파손되어 분리가 안 됐던 알터네이터 암 커넥터 수리(결국 레귤레이터 교체)를 하면서 알터를 탈거했는데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지난번 못했던 1번 예열 플러그 교체를 진행했다. 지난번 예열 플러그 교체 후기는 요기서 확인. 그랜드 스타렉스 - 예열 플러그(글로우 플러그) 교체 DIY (feat., 삽질ㅠㅠ...) 스타렉스로 맞이하는 첫 번째 겨울. 날이 매우 추운 날에 엔진 시동이 매가리가 좀 없다. 배터리 상태는 이상이 없고 예열 플러그 4개 중 한두 개가 맛이 갔나? 영하권일 때 시동을 걸면(물론 시 kotworld.tistory.com 1번 예열 플러그 교체를 하려면 알터네이터 탈거를 해야 가능하다. 이 차 구조상 그렇다. 알터를 탈거하려면 겉벨트를 분리해야 하고 말이다. 네 이노~~~~오옴!! ..
2024.02.18 -
그랜드 스타렉스 - 알터네이터 암 커넥터 수리 DIY
드뎌 결전의 순간이 왔다. 자, 수술 시작합시다. "복희" 메스 주세요~~ ** 복희를 아실랑가?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하는 수술실 간호사(scrub nurse) 역할인데 실제로 간호사였다고 한다. 시즌 1부터 항상 나오는 인물. 한국 이름이 안복희라고 하던데. ㅎㅎ. 지금은 연세가 70을 훌쩍 넘긴 것 같다. 회당 출연료가 한화로 대략 6억인가? 등장 씬이 많지도 않은데 ㅎㄷㄷ.** 1. 배터리 마이너스 분리 알터네이터 커넥터 작업이므로 반드시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분리한다. 찜찜하니 플러스도 분리하자. 배터리 단자를 분리할 땐 항상 마이너스부터. 체결할 땐 플러스부터. 2. 암 커넥터 외부 자르고 부수기 흐미. 커넥터 배선 외부에 감긴 테이핑을 살짝 걷어내자 배선 피복이 브리더 호스와 지속..
2024.02.18 -
그랜드 스타렉스 - 알터네이터 레귤레이터 부품 정보
알터(네이터) 커넥터 문제로 이리저리 뒤지면서 정보 수집 및 공부 중에 알터 몸체의 숫 커넥터는 알터의 "레귤레이터'라는 부품에 같이 일체형으로 붙어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레귤레이터에는 "(카본)브러쉬"라는 녀석이 내장되어 있으며 이 브러쉬가 닳아서 길이가 짧아지면 슬립링에 접촉이 안 되면서 배터리 충전 불량이 발생한다고 한다. 브러쉬 역시 별도 판매가 돼서 이거 자체만 교체가 가능하나 보통 레귤레이터에 붙어서 모비스에서 부품이 공급된다. 그래서 레귤레이터는 "브러쉬 홀더 어셈블리"라고도 불린다. 브러쉬도 간혹 별도 품번이 있는 차종이 있는 모양이다. 범용으로 여러 차에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며 알리 같은 사이트에서 사이즈만 파악되면 브러쉬만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그랜드 스타렉스 17년식 품번:..
2024.02.17 -
그랜드 스타렉스 - 알터네이터 커넥터 부러짐(앞으로 사서 고생할 일이 두렵군...)
얼마 전 예열 플러그 교체 작업 시에 1번 예열 플러그가 엔진 블럭 브라켓에 걸려서 빼내지 못하고 원복 처리했었다. 엔진 블럭 브라켓을 풀려면 알터네이터가 가로 막고 있어서 알터네이터부터 탈거해야 한다. 알터네이터를 탈거하려면 겉벨트부터 걷어내야 하지. 산 넘어 산. 일단 알터네이터 탈거부터 시뮬레이션 함 해 보려고 알터네이터 커넥터를 분리해야 하는데 그만 1차 고정 락킹이 그냥 힘 없이 툭 부러졌다. 커넥터의 빨간색 클립이 1차 고정 락킹인데 저 빨간색을 위로 살짝 빼내면 1차 락킹이 해제되고 이 녀석을 손으로 꾹 누르면 2차 락킹이 해제되는데 이때 힘차게 위로 뽑으면 커넥터가 알터네이터에서 분리되는 구조이다. 근데 저 빨간색 락킹 플라스틱 윗부분이 툭 부러졌다. 그래서 이렇게 부러진 상태에서 1차 락..
2024.02.15 -
i40 - EGR 쿨러 바이패스 솔레노이드 밸브 교체 DIY
보통 VGT 컨트롤 솔레노이드 밸브 교체 시에 EGR 쿨러 바이패스 솔레노이드 밸브를 동시에 교체하는 경우가 많은가 보다. VGT 솔레노이드 밸브 교체 후, 차 상태는 가속의 부드러움 및 60 ~ 70 km에서 발생하는 약간의 울렁거림 증세가 말끔히 사라졌다. 그래서 EGR 쿨러 바이패스 솔레노이드 밸브도 갈면 차에 뭔가 좋지 않을까 하는 그냥 아무런 근거 없는 믿음으로 교체하기로 결정. 현기차의 좋은 점은 부품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이런 짓거리를 할 수 있지 외제차라면 이런 밸브조차도 가격이 상당하기에 이유 없이 교체하기가 쉽지 않다. 새삥은 역시 좋구나! 교체는 식은 죽 먹기다. 1. 커넥터 분리 "ㄷ"자로 구부러진 철사가 있는데 이 철사는 뻰찌나 롱노즈로 잡아 뽑으면 빠진다. 그 후에 커넥터를 분..
2024.02.15 -
i40 - VGT (컨트롤) 솔레노이드 밸브 교체 DIY
후훗. 궁금한 거 못 참지. 부품을 사서 바로 교체 시작. 솔레노이드 밸브 & 브라켓트-러버 (34,870원) 35122-27050 호스 어셈블리-버큠 (2,310원) 39471-2A401 야 이거 탈거가 좀 지랄맞다. 브라켓에 EGR 쿨러 바이패스 솔레노이드 밸브와 VGT 솔레노이드 밸브가 함께 붙어 있는데, EGR 밸브는 브라켓에 단순히 꼽혀 있기 때문에 앞쪽으로 잡아당기면 빠진다. 문제는 브라켓 고정 10 mm 볼트가 2개 있는데 이 위치가 지랄이다. 1개는 위를 바라보고 흡기 매니폴드 아래 측에 고정되어 있고, 나머지 1개는 엔진오일필터 하우징 옆에 고정되어 있다. 스패너는 공간이 안 나온다. 간신히 1/4인치 라쳇에 10 mm 복스알로 접근이 가능한데 걸리적 거리는 것이 많아서 라쳇을 돌릴..
202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