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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 허브 베어링 교체 다이 실패기
(작업 시기: 2017년 10월 초) 에혀. 작업 전 예상했던 불길한 상황이 발생해서 다이 실패!! 브레이크 캘리퍼 탈거하고 디스크 로터 탈거 그리고 허브 베어링 고정 볼트 4개까지 분리는 일사천리로 금세 했는데 허브 녹 난 거 보고 아 고생 좀 하겠다 싶었지. 이제 망치 신공을 극성으로 끓어 올려 분노의 망치칠을 펼친다. 아!!! 꿈쩍도 안한다. 작키로 들어 올리고 하는 노상 다이라 자세가 안 나오는지라 망치질에 충분한 힘을 주기 어렵다. 이 와중에 비까지 내린다. 써글.. 포기할 수 없다. 다시 분노의 망치질. 틈을 벌려볼까 싶어서 치즐을 대고 망치질도 해본다. 틈이 도대체 벌어지지 않는다. 비는 잠시 멈췄다. 고민을 해본다. 다시 힘없는 망치질을 해보지만 이미 마음은 포기를 향하고 있다. 비는 이제..
2020.12.11 -
K9 - 프런트 운전석 허브 베어링 교체 DIY - 준비 중
내 다이 덕질의 끝은 어디인가? 뭐 아직 덕력이 충분치 못해서 덕을 논하기엔 아직 턱 없이 모자라지만. 무상 AS 기간 끝 무렵에 프런트 조수석 허브 베어링을 교체하였다. 별생각 없이 우측만 소음이 올라오는 것 같다니까 갈아준다고 선뜻했을 때 그때 양쪽을 다 요구했어야 했다... 아쉽... 그러고 나서부터 운행 중 우측 쏠림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물론 허브 교체를 할 그 시점에 스티어링 컬럼 샤프트(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에서 전동으로 움직일 때 소음이 나서 이 이 샤프트 또한 갈았었기에 샤프트도 쏠림에 기여할 수 있겠지만 나의 추정으로는 허브일 가능성으로 점칠 수밖에 없다. 구글링 해 보니 천조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허브 베어링 교체로 굳이 얼라인먼트가 필요치는 않으나 하면 좋고 안 해도 큰 상관없다..
2020.12.11 -
K9 - 6.5인치 도어 스피커 교체 DIY
지난 주말 토요일 밤 어두운 지하 주차장 한 켠에서 작업 개시. 프런트 좌/우 도어 트림 탈거 --> 순정 스피커 탈거 순정 스피커 아대를 재활용하기 위하여 가공 작업. 순정 스피커 앞면 콘지는 칼로 잘라내고, 뒷면 마그넷을 감싸고 있는 프레임 다리를 모조리 잘라준다. 순정 스피커 단자는 극성 표시도 없고 단자 크기 차이도 없어서 극성 확인을 육안상으로는 할 수 없음. 전장회로도에서 확인한 배선 색깔과 차체 실물 배선 색깔과 비교해서 극성 확인함. (물론 1.5V 건전지로 극성 확인하는 방법이 있긴 함. 근데 극성 확인 전에 이미 스피커를 아대에서 떼냈기에 건전지 방법을 쓸 수 있는 단계가 아니었음) 프런트 운전석 프런트 조수석 순정 아대 터미널에 배선 납땜 작업 사제 스피커를 순정 아대에 피스로 고정 ..
2020.12.11 -
K9 - 센터 스피커 교체 DIY
프런트 좌/우 도어용 미들 레인지급 6.5인치 스피커 직구와 마찬가지로 아마존에서 JBL 4인치용 스피커도 직구한 게 도착하여 도어 스피커 장착은 손이 많이 가지만 센터는 상대적으로 탈거가 쉬운 관계로 먼저 장착해 본다. 먼저 구입한 JBL GX402 스피커를 보자. 이제 실제 작업이다. 대쉬보드 중앙에 자리 잡은 센터 스피커 그릴을 탈거. 근데 대시보드 재질이 가죽이라 금속성 헤라를 쑤셔서 제쳐야 하는데 가죽에 분명히 손상이 올 것 같다. 그래서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서 작업하려고 했더니 가죽 재질이라 마스킹 테이프가 잘 붙질 않는다. 제길슨. 가장 얇은 헤라를 틈새에 깊숙히 (반드시 깊숙이) 쑤셔서 제친다. 아니나 다를까 가죽 부분이 약간 손상을 입었는데 손으로 몇 번 슥슥 문데문데 해주니 뭐 계..
2020.12.11 -
Infinity REF-6522ex 6.5인치 스피커 도착
아마존 직구. 배송 도착 예정일보다 무려 7일 일찍 도착. 순정 쒸레기보다 훨씬 좋은 소리를 내주겠지. 기둘려라. 잘 달아줄게.
2020.12.11 -
K9 - 배터리 교체 DIY
만 5년이 지났으니 배터리가 서서히 맛탱이 가기 시작한 걸까? 다이 한다고 차 도어나 트렁크를 오랫동안 계속 열어 두고 한참 지나서 엔진 시동을 걸면 스타터 모터가 좀 오래 돌아야 시동이 걸린다. 푸드드드드드드드드득~~~ 이제 겨울도 다가오고 지금 갈아줘도 이 차를 앞으로 5년이나 더 탈 일이 있을까 싶지만, 2-3년을 더 타더라도 그 사이에 분명히 배터리는 갈아줘야 할 테니 이왕이면 타는 동안엔 적어도 배터리로 고생할 일 없도록 해 주는 게 좋겠지. 현재 장착된 배터리를 스캐너로 상태를 확인해 보았다. 배터리 충전 상태(SOC: State of Charge)가 71.76%. 사실 이게 어느 정도 되어야 바람직한 건지는 모름. (구글링 해보니 자동차용 납축전지의 충전 상태는 75% 이상이 되어야 한..
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