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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 온수 매트 제어기 E4 에러 수리하기
제어기 모델은 612D 사용한 지 2년 정도 만에 고장 났구먼. E4 에러는 온도 센서 고장일 경우 표출되는 에러 코드이다. 좌측 온도 센서가 고장 났다. 너튜브에 여러 수리 영상이 있어서 쉽게 할 수 있다. 기계치라서 도저히 엄두가 안 나면 돈으로 해결하면 된다. 대략 6 ~ 7만 원 정도(왕복 택배비 부담) 드는 것 같다. 자가 수리를 하려면 고장 난 온도 센서를 대체하기 위한 센서를 구입해야 한다. 개당 4천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센서명: NTSM-6. 써미스터 타입의 온도 센서이다. 온도 센서는 여러 타입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열전대(써모커플), 측온저항체(RTD) 등이 대표적이다. 써미스터는 일종의 반도체 소자인데 이 역시 온도 센서로 많이 사용한다. RTD 타입 센서가 제일 좋지만 너무 ..
2022.11.23 -
낮술 한잔하기
맨날마다 낮술이다. 오늘의 낮술은 화이트 와인. 안주는 소시지, 마카로니 튀김(이거 심심풀이로 아주 맛남) 와인은 프랑스산 소비뇽 블랑인데 맛은 SO SO! 개인적으로 화이트 와인은 뉴질랜드 산이 최고여.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Astrolabe(아스트로라베) 소비뇽 블랑은 우리나라에 통 안 들어와서 안타까웠었는데 지금 검색해 보니 올해 우리나라에 소량 들어온 모양이다. 와인 좋아하시면 이 와인 꼭 자셔 보시오. 패션 후르츠 열대 과일의 향이 아주 좋다오. 낮술로 와인 1병 클리어. 그리고 뻗어서 내내 잠. 끝.
2022.11.23 -
아산 현충사 방문기
(2022-10-29) 아내와 같이 현충사를 다녀왔다. 근 10여 년 만에 가본 듯. 최근 한산대첩을 다룬 영화도 본 기억이 생생하니 괜스레 이순신 장군님의 큰 칼이 더 날카롭게 느껴지더구먼. 근처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엄청난 인파로 차가 엄청 막혔다. 현충사 주차장도 만차여서 차 대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현충사 경내는 무척 넓고 단풍도 이쁘고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아주 좋다. 활터 바로 입구에 엄청 큰 은행나무(수령 500년 정도로 추산)가 똭 하니 서 있다. 푸른 가을 하늘과 노랑 은행나무가 아주 멋지더군. 이날 늦은 밤 서울 이태원에서는 황망한 사고가 발생하여 많은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참으로 황망하기 그지없는 일이다. 핸드폰을 보다가 뉴스를 접했는데 새벽 3시경까지 잠이 오지 않아서 ..
2022.11.23 -
한가한 백수의 늦은 오후 낮술
이십 대부터 혼술을 좋아했었는데 요사이 백수가 된 후부터 다시금 맨날 혼술을 즐기고 있다. 집에서 혼술 할 때에는 생라면, 과자 부스러기 등을 안주 삼아 마시는데 오늘은 좀 고급스럽게 맞이하고 싶었다. 양송이 볶음, 소시지 그리고 화이트 와인. 혼술 치곤 좀 화려하군. 요리에 나름 재주가 있다. 워낙 입맛이 까탈스러워서 맛 비평가는 아니지만 귀신처럼 맛을 알아챈다. ㅋㅋ. 양송이 볶음은 재료가 매우 간단하지만 일품요리 맛을 내준다. 화이트 와인 안주로도 제격이다. 늦은 오후에 와인 일병을 다 마시고 나니 이 순간, 지금 이 공간이 행복하고 천국이지 싶다. 끝.
2022.11.23 -
자동차 진단기(스캐너) - Foxwell NT710 구입
폭스웰 NT510 Elite 모델에서 NT710 모델로 갈아탔다. 두 모델은 기본적 기능은 동일한데 510 모델의 업그레이드 모델이 710이다. 구닥다리 버튼식의 쬐끄만 액정이 있는 기기에서 안드로이드 9.0 운영체제의 5.5인치 터치식 액정으로 바뀌었다. 당연히 처리 속도 역시 빨라졌다. 710은 와이파이도 탑재했다. 기능이 동일하기 때문에 굳이 바꿔야 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 510 모델은 버튼식이라 스캐너 켜고 i40 차종을 선택하려면 버튼을 한 100번 정도 눌러야 찾아진다. 이거 졸라 짜증 난다. 그리고 하드웨어도 구닥다리여서 처리 속도도 꽤나 느리다(그냥 참을만한 정도는 됨). 현대/기아 전용이다. 타 제조회사는 추가로 60 ~ 80불 정도에 해당 제조사 소프트웨어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 ..
2022.11.23 -
i40 - 안개등 전구 교체 DIY
사공이 헤드램프(전조등)에는 고질병이 있다. 그것은 바로 헤드램프 내부 반사판의 크롬 증착이 벗겨지면서 전조등 광량이 굉장히 떨어지고 심하면 자동차 정기검사 기준은 3,000 cd 기준에 미달하여 불합격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DRL(데이 라이트)을 제어하는 PCB 기판 불량으로 데이라이트가 안 들어오는 고질병도 있다. 이것 때문에 중고 구입 후, 조수석 데이라이트 고장 났었고 얼마 지나서 않아서 운전석 데이라이트도 고장 났다. 운전석은 데이라이트 기판 고장에 LED 전구까지 1개가 나갔다. 결국 LED 전구가 멀쩡한 중고 라이트 어셈블리에 기판 교체까지 해서 장착한 상태이다. 이렇게 좌/우 작업에 총 25만 원 지출. 운전석 라이트 수리 작업(중고로 교체) 후에 아무래도 전조등 조사각이 좀 낮은 듯하여..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