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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 Day 18 (The situations are getting worse and more complicated.)
(2022/07/22)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나와 아들 둘 다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했다. 나는 당연히 양성. 아들도 결국 양성이 나왔다. 이런 써글... 상황이 더 복잡해졌다. 일단 아점을 간단히 까오만까이를 먹고 가까운 병원으로 갔다. 나콘핑 병원(Nakornping Hospital). Nakornping Hospital (Outpatient Extension) · 159 หมู่ที่ 10 ถนน โชตนา, Don Kaeo, Mae Rim District ★★★★☆ · 종합병원 www.google.com 나콘핑 병원으로 검색하면 두 곳이 나오는데 한 곳(아마 본점)은 시내와 거리가 꽤 있다. Outpatient extention이라고 외래환자 전용으로 올드 시티 근처에 지점이 있는 것 같다. 네이버..
2022.08.12 -
치앙마이 - Day 17
(2022/07/21) 밤사이 새벽녘에 배가 몹시 아파서 깼다. 또한 배가 부글부글 끓어서 변기에 앉았건만 내용물은 나오지 않고 계속 빈 방구 소리만 요란하게 내 똥꼬가 울부짖는다. 배 속이 좀 가라앉았나 싶어서 다시 잠자리를 청했는데 배는 계속 아프고 또 신호가 와서 변기에 앉았건만 여전히 내용물은 거의 나오질 않고 내 똥꼬만 고생한다. 도저히 배가 아파서 안 되겠길래, Ram 병원에서 처방을 하면서 의사가 말하길, 약국에서 산 약은 먹지 말고 병원에서 준 약만 먹으라고 했었는데 숙소 인근 약국에서 산 약을 먹고서는 속이 편안했던 경험이 있어서 다시 약국 약을 먹고 30여 분 지나니 복통이 누그러졌다. 아침잠을 깼는데 피지컬 상태는 좀 나아진듯한 느낌인데 목(목구멍) 통증은 없지만 더 심하게 잠기..
2022.08.12 -
태국 - 불교 관련 국경일로 주류 판매 금지 (Asanha Bucha Day, Buddhist Lent Day)
현지 날짜로 7월 13과 14일은 태국 전역에서 편의점은 물론 술집에서도 주류 판매가 금지되었었다. 7월 13일은 아싼하 부차 데이.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으시고 뭔 설법을 시작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라는데 개인적으로 아는 바가 전혀 없다. 7월 14일은 스님들이 3개월간 수행에 들어가는 입안거일이라고 한다. 하안거, 동안거 뭐 그런 개념인가 보다. 치앙마이 와서 매일 최소 맥주 2캔은 마셨는데 어젯밤에 사 놓은 술이 마침내 동났다. 오늘 밤은 어쩔 수 없이 강제 금주가 되겠군. 태국은 국왕 생일 등 특정한 날에 주류 판매 금지가 있는 날이 왕왕 있다더라. 편의점이나 마켓에서도 주류는 항상 판매하지 않고 판매 가능 시간대가 정해져 있다. 11시 ~ 14시 17시 ~ 24시 이 시간대에만 주류를 판매한다. 이..
2022.08.11 -
치앙마이 - Day 16 (코로나 PCR 검사와 양성 판정)
(2020/07/20) 아침 7시 30분에 기상하자마자 아들은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했다. 시험선(T)에 또 한 줄이 보일 듯 말 듯 한다. 야 너도 걸렸나 보다. 같이 PCR 검사를 받아야겠다. 재빨리 씻고 가방을 꾸리고 이른 체크아웃을 했다. 그리고 예정된 호텔로 이동하여 가방을 맡기고 곧바로 병원(Ram Hospital)으로 향했다. 병원 입구 간호사에게 상황 설명을 하니 옆에서 잠시 대기하란다. 한 15분 정도 기다렸나? 한 태국 여자 직원이 오시더니 갑자기 일본 말을 한다. 어익후 우리를 일본인으로 착각했군. 우린 한국인이오. 치앙마이 람 병원(롱반 람능) · ตําบล ศรีภูมิ 8 Bunrueang Rit Rd, Tambon Su Thep, Mueang Chian ★★★★☆ · 사립병원 ..
2022.08.11 -
치앙마이 - Day 15 Part 2 (떠이 딤섬 그리고...)
(2022/07/19) 샌드위치로 아점을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쉬다가 아들 녀석한테 약국에 다녀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오늘 아침에 기상하면서 목이 약간 칼칼한 느낌이 목감기 증세가 오는 건가 싶어서였다. 태국의 국민 감기약(기침, 가래 등에 특효약)인 지네표 감기약(환약 형태). 그리고 역시 국민 감기약 중에서 물약 형태로 된 아파치표 감기약까지. 지네표 환약은 하루에 네댓 번 2 ~ 4알을 입어 넣고 녹여 먹는 방식. 맛은 약초 맛에 씁쓸한 맛이라서 약간의 거북함이 있다. 아파치표 물약은 우리나라의 활명수 같은 맛이 난다. 뚜껑으로 한 컵을 하루에 4 ~ 5번 정도 복용한다. 한숨 자고 저녁을 먹으러 나섰다. 떠이 딤섬. 완전 로컬 음식점이다. 떠이 딤섬 · 165/2 Kampangdin R..
2022.08.11 -
치앙마이 - Day 15 Part 1 (Baan Bakery)
(2022/07/19) 밤새 설사 증세는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제일 심했던 근육통 증세는 좀 수그러 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약간의 오한, 그리고 기상하고 나니 배가 또 살살 아프면서 설사 증세가 다시 재발. 삼 일째다. 빈속에 약을 먹고 아점을 먹으러 나갔다. 오늘은 샌드위치로 해결. Baan Bakery. 크로와상이 맛있다는 집이다. 반 베이커리 · 20 Rat Chiang Saen Rd 1, Tambon Hai Ya,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 · 제과점 www.google.com 오전 11시 30분경에 도착했는데 이 시간에 벌써 크로와상은 품절. 조그마한 베이커리라서 대량으로 빵을 굽지는 않는다. 단품 빵 종류 몇 가지와 샌드..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