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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 Day 9 (숙소에서 뒹굴뒹굴)
치앙마이에서 맞는 9일째 날. 아침부터 비가 비가 꽤 내리고 있다. 아점을 푸드판다 어플로 음식을 시켜서 해결. 빨래도 하고 하루 종일 숙소에서 뒹굴 거렸다. Astra 콘도 B동에는 4층에 코인 세탁기와 코인 건조기가 각 1대씩 있다. 40밧인데 무조건 10밧 코인만 쓸 수 있어서 매우 불편하다. 코인 교환기도 없어서 근처 편의점 등에서 10밧 코인으로 바꿔왔다. 세탁기는 숙소에 있어서 상관없지만 우기철이라 뽀송뽀송하게 빨래를 건조하려고 건조기를 사용했는데 우씨 이 기계가 현찮다. 40밧으로 건조기 돌리는 시간이 대략 30 ~ 40분이면 끝나는 느낌이다. 그래서 빨래가 충분히 마르지 않는다. 건조기를 두 번이나 돌려서 간신히 말렸다. 수영장은 어떻게 생겼는지 맨 꼭대기로 올라가 봤는데 B동 수영장은 작..
2022.08.09 -
태국 치앙마이 - 코로나 양성 확진 시 대처 요령
최근 코로나 상황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지난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해외여행을 못 다녔었던 사람들이 보복성 여행으로 해외에 많이 나가고 있다. 이번 태국 치앙마이 현지에서 여행 중 코로나 양성 확진을 받으면서 몇 가지 대처 요령을 알려주겠노라. ▶ 태국 현지인들은 마스크 잘 쓰고 다닌다. ▶ 서양인(유럽인들이 대다수)들은 90% 정도는 마스크 안 쓰고 다닌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얘네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가 멀다. ▶ 결국 여행자 각자가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 태국 현지의 코로나 양성 확진자 숫자는 믿을 수 없다. 내가 알기론 코로나 양성이면서 병원에 입원을 한 경우만 양성 확진자로 카운팅 한다는 얘기도 있어서 태국 현지 방역 전문가들도 정부의 통계를 믿을 수 없다고 한다. ▶ 태국에서 코로..
2022.08.08 -
치앙마이 - Day 8 Part 2 (하이디라오 훠궈, 주유소 기름 넣기)
도이 수텝을 뒤로하고 마야몰 내에 자리 잡은 하이이라오(Haidilao) 훠궈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우리나라에도 서울에 몇 개의 지점이 있단다. 중국에서 시작된 하이디라오는 이제 전 세계에 지점을 갖고 있는 매우 유명한 훠궈 식당이다. 중국 현지 내에서도 가장 인지도가 높고 맛이 가장 좋은 훠궈 식당으로 알려졌다고 합디다. 흠냐. 이른바 세트 메뉴가 전 세계 하이디라오 식당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그래서 일일이 단품으로 고기, 채소 등을 주문해야 한다. 가격은 태국 물가에 비해서 굉장히 비싸다. 첫 방문이라 잘 몰라서 육수는 2개를 시켰는데 나중에 다른 테이블을 보니 죄다 4가지를 시키더군. 좌측 홍탕과 우측은 백탕이 아니고 간장 베이스의 버섯 육수를 시켰다. 그리고 고기 2가지와 채소, 버섯, 피시 ..
2022.08.08 -
치앙마이 - Day 8 Part 1 (매껌빵, 도이 뿌이 전망대, 도이 수텝 사원)
렌터카로 마쯔다를 신청했는데 차가 없는지 혼다 재즈를 갖고 왔다. 우측 핸들, 그리고 우리나라와 반대 방향으로 차를 몰아야 하는 어색함 속에 1시간가량을 운전해서 매껌빵에 도착. 매껌빵 마을 초입 무렵부터 말이 왕복 2차선이지 매우 폭이 좁은 길을 한참 들어가야 해서 신경이 곤두서더군. 산속 깊숙이 자리 잡은 몇 가구 안되는 소수민족이 사는 마을인 매껌빵.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울창한 숲이 사방을 에워싸고 있는 한적하고 호젓한 숲속 마을. 나름 운치가 있다.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카페에서 가배 한잔 마시고 마을 한 식당에서 점심을 대충 해결하고 돌아왔다. 이왕 렌터카를 탄 김에 도이 수텝 사원으로 곧장 향했다(매껌빵에서 도이 수텝까지 차로 약 1시간 30분). 구글 지도로 목적지를 잘못 찍어서 ..
2022.08.08 -
치앙마이 - Day 7 Part 2 (배달 음식으로 저녁 때우기)
낮에 쇼핑몰에 갔다가 숙소 돌아오는 길에 렌터카를 예약하고 숙소에 돌아와 숙소 바닥을 대충 물걸레로 청소하고 세탁기로 빨래를 돌렸다. 에어비앤비 숙소마다 세탁기 비치 여부는 다를 수 있다. 오후 5시경부터 비가 세차게 내려 저녁 식사를 하러 외출하기가 곤란해서 음식을 배달시켜서 해결하기로 결정. 배달 음식은 전용 앱으로 주문하면 된다. 이곳에서는 Food Panda, Grab Food, Lineman 등의 앱을 주로 이용하나 보다. 이 중에서 푸드판다가 사용이 더 편한듯해서 이 앱으로 음식 주문을 했다. 총 220밧. 8천 원 정도의 금액이다. 배달료도 없다. 소박하게 배달 음식과 맥주로 식사를 했다. 밥은 다 먹고 맥주 병만 남았군(아래 사진). 내일은 치앙마이에서 차로 1시간 정도(거리로는 약 50 ..
2022.08.08 -
치앙마이 - Day 7 Part 1 (The Astra Condo 체크인, 센트럴 페스티벌 쇼핑몰)
올드 시티 내 De Lanna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창클란 지역에 위치한 The Astra Condto(아스트라 콘도)에 체크인했다. The Astra Condo · 107 Changklan Rd, Tambon Chang Khlan,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 · 아파트 단지 www.google.com 에어비앤비로 총 9일간 숙박에 약 25.2만 원 정도에 예약. 아스트라 콘도는 A동과 B동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내가 묵는 곳은 B동 9층이다. 콘도 바로 옆에 붙은 샹그릴라 호텔 수영장이 똭 보이는 좋은 위치다. 바로 옆은 샹그릴라 호텔인데 이런 고급 호텔이 위치한 지역이 생각 외로 좀 님만해민 쪽이나 올드 시티보다 좀 낙후된 지역 ..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