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82)
-
포르테 - 스로틀 바디 클리닝
7개월여 만에 스로틀 바디 클리닝 7개월 만에 다시 하는 클리닝인데, 스로틀 바디 카본 퇴적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클리너를 듬뿍 뿌려서 깨끗하게 청소했다. 지난번에도 미처 가스켓을 준비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가스켓은 재사용. 고무 재질의 가스켓이라 그리 쉽게 망가지지는 않는다. 청소 후, 스캐너를 연결하여 엔진 적응값 초기화 해 주고 끝. 추가로, 냉간 시동 시 힘 없이 시동이 걸리는 증상을 해결하고자 휘발유 만땅으로 넣고, 뷔르트 옥탄 부스터 1통, 가솔린 인젝션 클리너 1통 투입했음. 옥탄 부스터 대신 고급휘발유를 넣어도 되는데 인젝션 클리너 사면서 같이 사서 투입.
2021.04.06 -
라디에이터 캡 (온도계 기능 포함)
알리에서 기웃거리다 신박한 물건이 보여서 질렀다. 한 달여 만에 받은 물건. 순정 라디에이터 캡을 대체할 수 있다. 막상 이 캡을 라디에이터 입구에 체결하려고 하니 좌/우 걸쇠 부분이 너무 타이트하여 체결이 안 된다. 플라이어로 걸쇠 부분을 약간 벌려주고 체결했다. 근데 괜히 찜찜하다. 인터넷 후기가 몇 개 되지는 않지만 일단 온도계 자체가 실제 냉각수 온도와 10여도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리고 복불복이겠지만 밀봉이 제대로 안 되어 냉각수가 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장착하자 마자 이렇게 찜찜할 때에는 안 쓰는 편이 맘 편하다. 무려 5천3백 원 정도 주고 산 물건인데. 국내 오픈 마켓에서는 이 보다 엄청 비싸게 팔고 있다.
2021.04.02 -
소소한 공구 구입
알리에서 몇 가지 공구를 구입했다. 1. 무선 충전식 드레멜 (카피품) 이전부터 갖고 싶었던 공구였는데 이제야 겟. 5단 속도 조절(3000 ~ 15000 rpm), 3.7V, 리튬 배터리. 비록 짝퉁 드레멜이지만 나에겐 이 정도면 충분하다. 레알 드레멜은 이 가격으론 꿈도 못 꾼다. 다만 카피 제품이라서 그런가? 최대 회전수가 15,000 rpm에 불과하다. 진퉁 무선 드레멜은 모델마다 다르지만 최대 30,000 rpm까지 회전한다. 2. Hook set 송곳 모양부터 갈고리 모양까지 4종. 오링이나 가스켓 제거 시에 사용하는 건데 두루두루 쓰임새가 다양하다. 3. 터미널 압착기SN-48BS로 듀폰 터미널인가? 암튼 터미널에 배선을 이쁘장하게 결속할 때 쓰는 공구다. 3가지 공구 구입에 약 31불 정도..
2021.04.02 -
포르테 - 가솔린 인젝터 리페어 킷
디젤 인젝터야 정기적으로 손을 봐야 하지만 MPI 방식의 가솔린 인젝터는 폐차할 때까지 주욱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지간해서 인젝터 포트가 막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GDI 엔진일 경우에는 인젝터 팁 부분에 카본이 고착되어 연료 분사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기도 한 모양입디다. MPI 방식의 가솔린 인젝터 역시 연료 분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인젝터 입구 부분에 마이크로 필터가 막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리페어 킷이 판매되고 있다. 리페어 킷은 인젝터 품번마다 다르므로 자기 차의 인젝터 품번을 알아야 제대로 된 리페어 킷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인젝터 오링이 오래되면 삭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포르테 1.6 MPI..
2021.03.31 -
포르테 - 에쿠스 듀얼 혼(더블 혼)
전혀 할 생각이 없었는데, 도로에서 주행 중 깜빡이도 안 켜고 갑자기 끼어들어오는 넘들이 너무 많다. 좌/우회전 시에 깜빡이 안 키는 넘들은 보통 10에 7은 되는 듯. 비정상적인 넘들에게 좀 더 강력한 소음 응징(?)을 하기 위해서 띡띡이 혼을 에쿠스 듀얼 혼으로 바꾸자. 모비스 정품이 아닌 애프터 마켓 제품이다. "성일"이라는 제조사가 모비스에 혼을 납품한다. 고로 모비스 홀로그램만 없고 제품은 모비스에 납품하는 것과 동일하다. 배선 작업은 헝그리 하게 피복을 까서 연결해도 되지만, 이렇게 전용 커넥터를 구입하면 잭 바이 잭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 그릴만 탈거하고 작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릴 탈거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안다. 좁은 틈으로 팔을 쑥 집어넣고 주먹 드라이버로 피스를 한 8개 정도를 풀..
2021.03.29 -
포르테 - 연료 펌프 커버에 실리콘(러버 씰) 보강 작업
1차로 연료 필터만 교체한 후에 시동이 빌빌 거려서, 2차로 연료 펌프 어셈블리로 교체했었다. 이때 서비스 커버를 탈착 했다가 원래 붙어 있던 검은색 끈끈이(실리콘 또는 본드의 일종)의 접착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그대로 덮고 말았다. 접착력이 떨어진 이유는 연료 호스 라인 분리할 때 휘발유가 확 뿜어져 나오면서 여기저서 튀었는데 끈끈이에 휘발유가 묻으니 끈끈이 일부는 녹았고 접착력도 많이 떨어지더이다. 그래서 일명 토끼코크 라고 하는 본드 비슷한 제품을 써 볼까 했는데, 이 제품은 굳으면 딱딱하게 경화돼서 혹 나중에 커버를 다시 떼어 내기가 어려울 것 같아 적합한 뭐가 없을까 검색 끝에 딱 맞는 물건을 찾았다. 좀 연식이 된 차량의 도어 트림을 탈거하면 트림 내측에 방수 목적으로 비닐 커버가 덮여 있..
202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