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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le 22mm Harmonic Balancer Socket 구입
미국의 Lisle(라일)이라는 회사에서 자동차 정비용 특수 공구를 다양하게 제작하여 판매한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몬스터 소켓, 헤비 소켓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는 겁나 무거운 1/2인치 라쳇 척에 끼워 쓰는 22mm 사이즈의 임팩용 소켓이다. 이 소켓의 전장은 롱 복스알 보다 살짝 크지만, 그 중량은 일반 롱 복스알(약 300 g)의 3배인 2 파운드(약 907 g)에 달한다. 일반 임팩용 1/2인치와 두께를 비교하면 얼마나 Heavy 한지 알 수 있다. 혼다자동차의 댐퍼 풀리(미국에서는 Harmonic Balancer 라고 부르기도 함) 볼트 사이즈가 주로 19mm인데 안 풀리기로 악명이 높아서 이렇게 헤비 소켓을 사용하면 동일 임팩 렌치에서 회전 토크를 훨씬 더 강하게 전달하여 일반 소켓으로 안 풀..
2021.02.16 -
공구 구입 - 연료 라인 커넥터 분리용 플라이어
연료 라인 커넥터 분리할 때 손가락 두 개(엄지와 검지)로 록킹을 꽉 눌러서 빼야 하는데 이게 빡빡해서 손가락만 아프고 잘 안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특공이 있어야지. 5천 원짜리다. 실물 사진 마감 처리가 좀 미흡하지만 직구하여 중국에서부터 건너 온 물건임에도 배송비 포함 5천 원이면 뭐 만족해야지. 끝.
2021.02.15 -
그랜드 카니발 2.2 - 예열 플러그 부품 교체 DIY 후기
(작업일: 2021년 2월 13일) 부품 구입기 및 교체 방법은 아래 포스팅 참고. 그랜드 카니발 2.2 - 예열 플러그 부품 구입 및 교체 방법 20만 킬로를 넘었지만 예열 플러그를 교체한 적이 없다? 암튼 이력을 알 수 없는 상황. 올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에도 시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아직까지 예열 플러그가 잘 작동하는 듯하다. 그 kotworld.tistory.com 실제 작업 시 중요 포인트와 사진으로 설명한다. ◆ 사전에 침투제 뿌리기 엔진 커버를 탈거하고 두 눈 부릅뜨고 쳐다봐도 여기저기 부품들로 인해서 예열 플러그 찾기가 쉽지 않다. 1번과 4번은 그나마 침투제 대롱을 집어넣고 뿌릴 수 있는 위치다. 3번은 아주 조금 보이는데 대롱 접근이 어렵다. 2번은 아예 보이질 않는다. 결국 침투제..
2021.02.13 -
라쳇 렌치 핸들 사이즈 비교
갖고 있는 라쳇 렌치 핸들 사이즈를 비교해 봤다. 현재 보유 중인 라쳇 렌치 핸들은 다음과 같다. - 1/4인치 라쳇 핸들(기본형) - 1/4인치 라쳇 핸들(플렉시블 헤드, 길이조절형) - 3/8인치 라쳇 핸들(기본형) - 3/8인치 라쳇 핸들(길이조절형) - 1/2인치 라쳇 핸들(플렉시블 헤드, 길이조절형) - 사진 없음 토크 렌치는 두 종류를 갖고 있다. (사진 없음) - 1/4인치 토크 렌치 - 미국 피츠버그(Pittsburgh), 총길이 280mm, 체결 토크 범위: 20 ~ 200 inch-lbs. (= 0.23 ~ 2.3 kgf.m) - 1/2인치 토크 렌치 - 미국 텍톤(Tekton), 총길이 470mm, 체결 토크 범위: 10 ~ 150 foot-lbs. (= 1.38 ~ 20.7 kgf...
2021.02.13 -
그랜드 카니발 2.2 - 예열 플러그 부품 구입 및 교체 방법
20만 킬로를 넘었지만 예열 플러그를 교체한 적이 없다? 암튼 이력을 알 수 없는 상황. 올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에도 시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아직까지 예열 플러그가 잘 작동하는 듯하다. 그러나 주행거리를 고려하면 이미 오래전에 한 번 교체했어야 했고 지금 시점에서는 두 번째 교체를 해줘야 할 시점인지라 현재 문제가 없어도 예방정비 차원에서 손을 함 대보려고 한다. 이런 상황인지라 예열 플러그 고착으로 탈거하는데 애먹지 않을까 걱정이 드는데, 얼마 전 포르테 가솔린 엔진의 산소 센서를 13년 묵은 차에서 잘 빼낸 경험을 바탕으로 해 보지 뭐. 릴레이는 교체 대상이 아니고, 플러그와 플레이트를 교체하려 한다. 근데 겨울철 특수에 최근 예열 플러그와 플레이트가 품절 사태가 일어난 모양이다. 특히 플레이트..
2021.02.09 -
그랜드 카니발 2.2 - 구동벨트 계통 부품 교체 DIY
(작업일: 2021년 2월 6일) 그 날이 오셨도다! 부품과 정비 공구를 바리바리 싸 들고 다이 장소로 출발. 1. 기어 P, 사이드 브레이크 체결, 뒷바퀴 고임목 설치 2. 프런트 조수석 잭 업 → 안전말목 설치 3. 조수석 타이어 탈거 아 졸라 짜증. 정비소에서 휠 너트를 얼마나 세게 잠겄는지 여태 다이 하면서 이렇게 휠 너트 안 풀리는 상황은 처음 접해 본다. 카니발은 휠 너트가 6개인데 1개만 빼고 5개가 밀워키 임팩으로 한참을 때려야 풀렸다. 그 와중에 1개는 임팩으로 아무리 해도 안 풀렸다. 다이 하다가 타이어 못 빼서 작업 포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결국 간신히 간신히 임팩으로 한참을 조져서 풀었다. 에어 임팩으로 조여도 드륵 드륵 드르륵 하면서 잠시면 조여도 충분..
202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