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HD(97)
-
아반떼 HD - 연소실 클리닝 DIY
많은(?) 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바로 도전에 들어갑니다. 아쉽게도 사진이 없어요. 작업 특성상 도중에 사진 찍는 게 너무 버거워서리... 우선 필요한 도구부터 챙겨야죠. - 연소실 클리너 (약제): 3통 구입. 아래 사진 참고. - 강력 먼지 제거제: 캔에 압축공기 들어있는 거. 필요시 압축공기로 오염물질 날려주기 위해서 구입 - 기타 점화플러그 탈거를 위한 공구 (16 mm 전용 소켓, 소켓 렌치 등) - 토크 렌치 - 마른 헝겊 두어 장 - 물티슈 - 마스크 (약제가 독하기에 작업 중 마스크 착용 강력 권장) - 내시경 카메라(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사용) 작업 개시 *주의: 연소실 내부 카본 제거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엔진은 충분히 데워진 상태에서 작업할 것. 엔진 커버 탈거 --..
2020.11.30 -
아반떼 HD - 계기판 아크릴 커버 교체 DIY
계기판이 영 흐리멍텅해서 이 참에 개안수술을 해 보자. 소켓은 기존거 재활용하면 되고 벌브는 오래됐으니 이 번에 같이 갈아준다. 글래스 - 클러스터 미터가 바로 계기판 아크릴 커버이다. 아크릴 재질이기에 충격에 아주 약하다. 예전 제네시스 커버 교체할 때 부품점 가서 부품을 구입했더니 와장창 깨져 있더라는... 아니나 다를까 아방이 커버 역시 부품점에서 구입 후에 뽁뽁이 포장을 뜯어보니 멀쩡한 듯 보였는데 고정 탭 돌출 부위 한 곳이 부러져 있더라는... 재주문하고 며칠 뒤에 다시 새 걸로 받았음. 혹시 구입하실 분들도 반드시 구입 후 부품점에서 바로 뜯어보고 이상 없는지 확인하시오. 어차피 계기판을 탈거하는 김에 좀 더 선명한 화면을 위해서 계기판에 들어가는 전구 3개도 모두 갈아준다. 전구는 T5 사..
2020.11.30 -
아반떼 HD - 후방카메라 장착 DIY
갑자기 뽐뿌가 와서 하게 된 다이. 거치식 4.3인치 모니터와 36만 화소 후방카메라 세트로 5만 원에 구입. 트렁크 리드 내장재 벗겨내고 트렁크 가니쉬 탈거. 내장재 고정 리테이너 클립은 10개 중 절반 가량은 잘 안 빠져서 니퍼로 강제로 뽑음. 당연 강제로 뽑은 리테이너는 못씀. 이런 리테이너는 여유분으로 쟁여 놓고 사용. 탈거한 가니쉬에 자리 잡고 드릴로 타공하고 동봉된 나사로 조이고 안쪽에는 방수 차원에서 글루건으로 떡칠해줌. 첫 구멍 타공을 위치 선정 잘못으로 그 좌측 바로 옆에 다시 뚫음. ㅋㅋ. 아방이 가니쉬 정가운데는 트렁크 여는 손잡이로 경사져 있어 후카 자리로 부적절. 물론 플라스틱을 덧대서 작업 가능한데 마땅한 재료가 없어서 가니쉬 좌측에 설치. 저 자리가 순정 후카 자리이기도 하..
2020.11.30 -
아반떼 HD - 프런트 롤 스토퍼 교체 DIY
생각보다 쉬웠음. 사다리 작키로 프런트 크로스 멤버 중앙 (견인고리 있는 자리 바로 옆)을 띄우고 작업하면 됨. 기어 들어갈 수 있는 높이로 들어주고 우선 언더커버 탈거해야지 롤 스토퍼가 보인다. 관통 볼트/너트부터 풀러 준다. 롤 스토퍼 고정에 쓰이는 볼트/너트는 전부 14mm이다. 하부 볼트 제거. 좌/우 날개 볼트 제거. 요게 조금 어렵다. 반드시 플렉시블 기어 렌치 또는 75도 굴곡형 옵셋 렌치가 있어야 된다. 둘 다 있는 게 바람직. 옵셋 렌치로 일단 브레이킹 하고 플렉시블 기어 렌치로 풀러 준다. 오늘의 최대 난관. 볼트를 다 푸르고 이 녀석을 빼내야 하는데 공간이 협소해서 어렵다. 뭐 방법이 여러 가지 있겠으나 나는 라디에이터 쿨링 팬을 이격 시켜서 공간을 확보해서 빼냈다. 쿨링팬 이격은 생..
2020.11.30 -
아반떼HD - 프런트 로워 롤 스토퍼 교체 준비
엔진룸을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좌측에 엔진 마운트, 우측에 미션 마운트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차량 하부 프런트 크로스 멤버 전면에 롤 스토퍼, 후면에 롤 스토퍼가 각 1개씩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엔 크로스 멤버 전면에 위치한 롤 스토퍼를 교체해 보려고 사부작사부작 하는 중. 교채할 생각이 Never 전혀 없었는데.... 게다가 역시 쓸데없지는 않지만 괜히 에쿠스 듀얼 혼 작업까지 하려고 부품을 샀다는... 정작 나인이한테는 신경을 안 쓰고 10년 넘은 차에게 이리 관심을 쏟다니... 어쩔...ㅠㅠ.. To be continued..
2020.11.29 -
아반떼 HD - 에쿠스 듀얼 혼 장착 DIY
흐흐흐. 띠 띠 또는 띡 띡 거리는 경박스러운 혼(horn) 소리를 중후하게 만들자꾸나. 일명 띡띡이 혼 듀얼 혼이란 하이 피치(고음)와 로우 피치(저음) 소리를 내는 혼이 각각 한 개씩 총 두 개가 한쌍으로 설치되어 "띠 띠" 거리는 소리가 "뿌~~ 앙~~" 하는 소리는 내는 것을 말한다. 듀얼 혼 다이는 아주 흔한 다이이고 그 역사? 도 꽤 오래되었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주 오래 전에 듀얼혼 다이를 한 경험이 흐릿하게 기억 속에 남아있다. 원래는 안하려고 했는데 (주행이나 안전성과 전혀 상관없는 다이라서) 심심한 나머지 재밋거리를 찾다 보니 이렇게 손을 대는 구려. 듀얼 혼으로 많이 사용되는 순정품은 에쿠스, 제네시스, 알페온, 말리부 혼 등이 있다. 알페온 혼과 말리부 혼은 동일(?) 한데..
202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