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해 놓고 포스팅을 못해서 이제야...) 진단기 산 기념으로 이것저것 스캔해 보다가 처음엔 내가 뭘 실수해서 문제가 발생한 줄로 알았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부품이 이미 고장 난 상태였던 걸로... (결론적으로 부품 고장인지 아니면 알리표 진단기 조작 실수로 인하여 기존 파라미터가 지워지고 그 후 블루핸즈에서 파라미터 재설정을 위한 정비소 진단기 조작 미숙인지 알 수 없음... 지금은 후자 쪽으로 판단이 더 기우는 듯한 느낌. 즉 기존 부품은 고장이 아닌 걸로 판단되는 상태이나 가라 정비 실력으로는 확정할 순 없음). 고장코드: C1620 삭제 안 됨. 아래 부품 내부의 메모리가 됐건 뭐건 문제가 있어서 파라미터 설정 및 영점 조정이 제대로 안 됨. 차량 하부에 달려있는 부품인 관계로 수분이 침투하..

트렁크에 순정 조명등이 2개나 붙어 있음. 전구는 LED로 바꿔 끼었지만 여전히 밝지 않아서 추가로 LED 바 1개를 달아줬음. 간단한 DIY임. LED 바는 이른바 간판용 LED 3구 모듈임. LED가 3개 붙어 있는 놈임. 풋등에 여러 번 사용했던 놈임. 가격 싸고 밝기는 충분하고. 작업은 간단함. 기존 트렁크등에서 배선 브릿지 해서 연결만 해주면 끝. 간판용 LED에는 2가닥의 배선이 나와 있는데 (+) (-) 구분이 없음. 따라서 트렁크등의 플러스, 마이너스 상관없이 배선 브릿지만 해 주면 됨. 트렁크등이 위치하고 있는 내부 트림을 제거하려면 트렁크 웨더 스트립을 들어내서 내부 트림을 고정하고 있는 핀 3개를 분리. 핀이 갈고리 형태로 걸쳐서 고정되어 있는 형태라 위로 들어 올려서 고정 해제 고정..

퇴근 후에 진단기로 이것저것 확인해 보던 중 BCM(Body Control Module) 중에서 FAM(Front Area Module) 실시간 데이터를 주욱 보다 보니 조수석 안개등이 OK가 아닌 NG(No Good) 표시가 떠 있는 걸 확인했다. 뭐지? 하고 조수석 안개등을 확인했더니... 안개등 램프가 나갔군하. 지길슨. 언제 나갔지? 그나마 다행인건 작년에 중고 안개등 좌/우 세트를 저렴하게 구입해 놨었기에. 거기서 램프만 탈거해서 곧바로 작업 개시. 작업 방식은 2가지 있다. 하나는 안개등 밑 커버쪽(범퍼 하단에 검은색 플라스틱 삼각형 모양)으로 공간 확보하는 것과 휠 하우스 커버쪽 공간 확보이다. 나는 후자를 택해서 작업. 작업 편의를 위해서 우측 타이어를 한쪽으로 최대한 돌려 놓고. 공간이 ..

어익후야!!! 진단기 갖고 이것저것 해 보다가 문젯거리를 만들었... 오토 헤드램프 레벨링 파라미터 다운로드하고 레벨링 초기화 명령을 줘봤는데 그 후에 고장코드 2개 발생했다네. 에혀라 디여!! C1606 C1620 진단기 기능을 첨 접해본지라 이것저것 해 봐야지 뭘 이해할 수 있기에 만지작 거리다 괜히 문제가 벌어졌음. 뭐 큰 문제는 아니지만 다시 이것 저것 시도해 봐야겠군. 엑츄에이터 값은 초기화하면 80% 수준에서 맞춰져야 하고 각도는 0도 근처가 나와야 하는데... 값이 어떻게 되었던 에러가 검출되어서... 문제는 고장코드 삭제를 시켜도 안된다는 거.. 뭔가 실수가 있을 터인데 음... ====== 계속 도전 중 ====== 고장코드 삭제를 위해서 계속 도전 중. C1606은 삭제하는데 성공. 그..

내 차가 중고로 업어올 때부터 우측 쏠림이 있었다. 얼라인먼트도 여러 차례 보았고, 심지어 프런트 우측의 캐스터 값을 크로스 멤버 위치 조정을 통하여 인위적으로 엄청 크게 키웠음에도 불구하고 (좌/우 캐스터 값이 다를 때 캐스터 값이 작은 쪽으로 쏠리게 됨) 여전히 우측 쏠림은 개선되지 않았다. 그저 조금 개선만 될 뿐. 최근 리어 로워암을 K9용 알루미늄 재질로 된 것으로 교체한 후에 얼라인먼트를 다시 보았고 뭐 예의 우측 쏠림은 별반 차이가 없었다. 하여 비법을 강구하여 그 효과를 만천하에 공개하노니... 타이어 공기압을 아래처럼 주입하였다. 34 -------- 40 l l l l l l 35 -------- 35 제네시스BH는 프런트 32, 리어 33이 현대 측 권장 타이어 공기압이다. 32는 좀..

작년 8월에 스로틀 바디 클리닝을 하고 14개월 만에 다시 하였다. 제네시스 3.3 MPI 엔진 - 스로틀 바디 클리닝 - Part 2 주말 토요일. 아침을 먹고 다이를 위해 한적한 장소로 이동. 햇볕이 따가우므로 나무 그늘이 있는 명당자리를 찾아서 ㅎㅎ. 스로틀 바디 클리닝은 난이도 하급으로 볼 수 있는 다이다. 필요 준비 kotworld.tistory.com 괜찮겠거니 하고 스로틀 바디를 열었더니 두둥!!! 스로틀 바디 고정 볼트(10 mm) 3개를 풀어서 뒤쪽을 보니 카본 침착이 꽤 많이 보이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액셀 반응이 좀 굼뗬다. 스로틀 바디 세척액을 수 차례 듬뿍 뿌려서 카본 검뎅이를 모두 제거. 세척액 뿌려주고 잘 안 닦이면 걸레나 칫솔로 문질러서 카본을 제거한다. 세척 후 깨끗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