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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링 리페어 커넥터 - 블로워 모터용
히터 또는 에어컨을 작동하면 바람을 차량 내부로 불어주기 위해서 블로워(blower) 모터가 작동하여 그 기능을 수행한다. 블로워 모터는 외기의 공기를 흡입하여 필터를 통과한 공기가 차량 실내로 전달되게 된다. 따라서 블로워 모터는 사용연수가 흐를수록 각종 이물질이 들어붙게 되고 이로 인하여 불쾌한 냄새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몇 년 차령이 지난 차의 블로워 모터를 탈거해 보면 흰색의 팬에는 이물이 고착되어 시커멓게 되어 있고 모터 회전자, 정류자, 브러쉬 등에서 떨어져 나온 미세한 금속가루 등도 상당수 먼지와 같이 고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정기적 청소가 필요한 것이다. (사실 모터부 쪽은 분해하기가 어렵기에 모터부는 탁탁 털어서 청소하는 게 고작) 가장 흔한 블로워 모터의 고장..
2020.11.26 -
Abro(아브로) 라디에이터 쿨런트 투입기
부동액 첨가제의 한 종류인데 몇 천 원짜리 저렴이라서 구입해서 넣어 봤음. 마데 인 유에스에이. ㄷㄷㄷ 뒷면에 제품 설명 및 사용법이 나와 있으니 참고. 제품 특징으로는 냉각 시스템의 효율을 연장 및 보호한다고 함. 녹과 부식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줌. 워터 펌프 씰, 써모스탯 등의 윤활 기능을 도와 줌. 이 제품은 녹색임. 낙동강 녹조라떼처럼 진짜 완전 밝은 녹색. 일반 부동액 원액보다 훨씬 밝은 녹색이다. 적색 제품도 있으니 본인 차의 기존 부동액 색상에 맞춰서 구입해서 투입하면 된다. 투입 전 이 놈의 어는점이 얼마인지 얼마 전 구입한 측정기로 재봤다. 용량은 443 mL. 라디에이터에 몽땅 넣어 주면 됨. 그러므로 부동액 교체 시에는 걍 넣어주면 되지만 기존 부동액에 첨가하려고 할 경우에는 기존 부..
2020.11.26 -
라디에이터 캡 교체
라디에이터 캡 교체하기. 왜? 부품이 싸니까 걍 심심해서. 뭐 찾아보니 라디에이터 캡은 한 2-3년 지나면 그 기능이 조금씩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것까지는 모르겠고. 캡 어셈블리 - 라디에이터. 25330 3K000 (3,850원) 라디에이터 캡은 하찮은 부품이 아니다. 일종의 압력 밸브 역할을 하기 때문에 냉각수의 끓는점을 110도 이상으로 만들어 주게 되는데 이 기능이 고장 나면 압력 유지가 안 되고 따라서 끓는점이 낮아지게 되고 자칫하면 냉각수가 오버히트 될 수도 있다. 더 심하면 엔진 헤드 가스켓에 고장도 유발해서 엔진을 대대적인 수리를 해야 될 수도 있다는.. 가온된 냉각수는 압력이 상승하게 되고 라디에이터 내부에 있던 냉각수의 부피가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라디에이터 캡은 부피가 증가한 가압된 ..
2020.11.26 -
내장재 흑단우드 교체 DIY
제크리(제네시스 BH 2008 - 2011년식)는 주요 내장재 부분이 호박색 우드그레인으로 되어 있다. 이게 출고 당시에는 유행이고 나름 고급스러운 색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너무 노친네 삘이 난다는 점이다. 그래서 작업하기로 마음먹고... 뒷좌석의 호박색 우드그레인 모습. 첫 번째 시도는 계기판과 조수석쪽 센터페시아. 프라다 모델에 들어가는 가죽감싸기를 하고 싶지만 가죽 조금 씌었다고 부품가가 넘 비싸다. 그래서 계기판쪽은 흑단우드로. 조수석 센터페시아는 필름 랩핑 하기로. (흑단우드는 검은색 우드그레인으로 페이스 리프트 된 제페리부터 장착되었다). 필름 랩핑은 헝그리 다이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투자금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였다. 계기판 쪽은 굴곡진 형태라 도저히 랩핑이 자신이 없어서 걍..
2020.11.26 -
미등 교체 후기
원래 드레스 업 튜닝은 크게 관심이 없는 터라.. 바뜨. 정비 쪽 DIY 할 게 없다 보니 괜히 쓸데없이 기웃기웃거리다 미등이나 교체해 볼까 해서 일거리를 만들었음. 아시다시피 순정 미등은 누렁이 색깔이다. 색상 온도가 얼추 3000 - 3400 K(켈빈 온도) 정도. 우선 미등을 구입해야지. LED 타입으로. 아무 생각없이 구매하고 장착했더니 색깔이 보랏빛 또는 푸르뎅뎅한 색상이구먼. 화이트 색상을 기대했건만... 판매처 사진으로는 정화이트라서 사진빨에 속았다. 나중에 뒤져보니 내가 구입한 LED 벌브 색상 온도가 6700 K. 이러니 푸르딩딩한 색깔이 나오지. 6000 K 넘어가면 푸르뎅뎅한 색깔이다. 이른바 정(퓨어) 화이트 색깔을 원하면 반디 LED 제품으로 5900 K 짜리가 딱 맞는다. 그러나..
2020.11.26 -
사이드미러 락폴딩(Lock Folding) 릴레이 장착 DIY
제네시스 BH 모델이 2008년에 나왔으니 좀 구형이지. 그래서인지 사이드미러 폴딩 작동 방식이 구닥다리이다. 요새 차들처럼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 도어에 접근하면 저절로 퍼들램프가 켜지고 사이드미러가 펴지는 그런 기능이 없다. 내찬 2011년식인데 퍼들램프도 안 달려 있다. 미러를 접으려면 운전석 도어 트림의 파워 윈도우 메인 스위치 옆에 있는 미러 폴딩/언폴딩 스위치를 일일이 눌러줘야 한다. 또는 가방이나 주머니에 있는 스마트 키의 도어 열림/닫힘 버튼을 연속 2번 누르면 미러가 언폴딩/폴딩 된다. 그런데 이게 귀찮다. 통상 도어 아웃사이드 핸들의 버튼을 눌러서 도어 락/언락을 하는데 도어 핸들 버튼으로는 미러 폴딩/언폴딩 기능이 없다. 이게 문제다. 그동안 그냥 타고 댕기다가 DIY가 땡겨서 급 ..
202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