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제네시스 B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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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BH330, 리어 서스펜션 암 부품도
차근차근 공부하는 중.. 리어 쪽에 위치하고 있는 각종 암(arm) 부품도 *주의: 내 차는 이렇게 안 생겼는데 하고 의문 갖지 말길. 차마다 서스펜션 구조는 다 다름. 특히 차 급(grade) 별로 차이가 주로 남. 제네시스는 이른바 멀티링크 서스펜션 시스템이고 중소형차는 주로 토션빔 구조라서 비교적 단출한 구조로 되어있다. 1번. 트레일링 암 2번. 로워 암 (로워 센터 암) 또는 암 컴플리트. 청색 원의 55230B 볼트는 캠 볼트로써 리어쪽 캠버 각도를 조정하는 볼트 3번. 어시스트 암. 청색 원의 55230D 볼트는 캠 볼트로서 리어 쪽 토우인/토우아웃을 조정하는 볼트 4번. 어퍼 암 - 리어 5번. 어퍼 암 - 프런트 2번 중앙의 원형 홈에 코일 스프링이 안착되는 구조이다. 표시 안된 커다란 ..
2020.11.20 -
DIY 계획 중 - 무모한가?
겨울이라 다이 자제하고 있는데 다가올 내년 봄에 할 거리를 지금 공부하는 중. 확 마음이 동하면 바로 실행에 옮길 수도 있음... 그래서 우선 필요한 공구 사 모으는 중. 우선 가레지 작기. ㅋㅋ 완전 콩글리시. Garage Jack 또는 Floor Jack이라고 불리는 차를 띄우는 놈이다. 지금 보유하고 있는 잭은 순정 사다리 잭 2개, 오일 보틀 잭 1개. 그러다 보니 차 리프팅하는 게 좀 힘들다. 그래서 이 놈을 구입... 둘째, 차를 리프트 시키고 이를 고정시킬 수 있는 jack stand (안전 말목). 여태껏 잭으로 띄어 놓은 채 작업했고 심지어 이 상태에서 밑으로 기어 들어가서 작업하기도 했다. 미쳤지. 순정 잭은 언제 받침대가 휘어져서 주저앉을 수도 있다. 만약 차 밑에서 작업 중 차가 주..
2020.11.20 -
뻘짓 DIY - 제네시스 엔진커버 공명통 흡음재 처리
동호회 글에서 엔진 커버 안쪽에 공명통이 붙어 있는데 그 안쪽에 흡음재 처리했더니 엔진음이 더 부드러워졌다는 글을 보고 갑자기 다이 신공을 시전. 제네시스 3.3 MPI 엔진 정숙성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V6형 엔진인 현기의 2.7리터 MPI 엔진 차량과 비교해도 진동, 소음 억제는 훨씬 뛰어나다. 3.3 GDI 엔진부터는 GDI 엔진의 구조적 문제로 진동과 소음이 더 크다. 그래서 사실 이 짓을 안 해도 되는데 굳이 다이 뽐뿌질이 생겨서 시전 한다. 준비물은 흡음재(이른바 신슐레이터). 3미터의 정식 신슐레이터는 비싸고 짝퉁으로 나온 저렴한 흡음재로 작업. 우선 엔진 커버를 탈거한다. 탈거한 엔진커버 모습 엔진커버를 뒤집으면 한쪽 구탱이에 공명통이 자리 잡고 있다. 십자 스크류로 고정되어 있는데 한 ..
2020.11.20 -
제네시스 BH - 연료 펌프 어셈블리 교체 완료 후기
드뎌 신품 어셈블리 교체했다. 당근 교체 후 일발 시동 시원하게 걸림. ㅎㅎ. 돈값을 하는군. 어셈블리 통째로 교체라 기존 거 꺼내고 새 거 집어넣으면 그만이다. 누누이 말하지만 연료 필터가 연료 펌프 어셈블리에 내장형일 경우 비용 아낀다고 연료 필터 교체 시도는 가능하면 하지 마시라. 문제가 없으면 그냥 타고 굳이 교체하고 싶으면 어셈블리로 교체하시라. 그래도 혹여나 연료 필터 교체만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오늘 기존 어셈블리 꺼내서 어차피 버릴 거라 죄다 분해해 보았다. 두 번째다 보니 ㅎㅎ 쉽네. 처음에는 플라스틱 고정락이 부러질까 봐 무서워서 벌벌거렸는데. 자, 완전 분해도 사진이다. 빨간 다각형 안에 하얀색 말풍선으로 번호를 매겼다. 1번. 연료 필터이다. 흰색 통. 1차로 이 부분만 교체했다..
2020.11.20 -
연료 펌프 어셈블리 결국 구입하다...
시동이 계속 빌빌대서 안 되겠네~~ 결국 연료 펌프 어셈블리 구입. 품번 31110 3M000, 가격 112,200원. 헐~~. 연료펌프만 따로 사도 6만 원대이다. 시동 문제로 추정되는 연료 압력 레귤레이터도 따로 파는데 1만 원 정도 한다. 자 그럼 부품 박스 개봉기 시~~~~~~~~~~작 !! 품번 라벨. 품명은 컴플리트 - 퓨얼 펌프. 박스 전체 샷. 박스가 생각보다 크다. 라면 박스 반개 사이즈보다 약간 큰 정도 내용물은 이렇게 에어백으로 보호되어 있다. 전체 샷. 상단 오른쪽 노즐에 파란색 캡은 보호용이므로 장착 시 제거. 주요 구성품 별, 그리고 주요 분해 부위 별 짤방이다. 우선 연료 센더이다. 여기에 우끼(?) 그러니까 연료 레벨을 감지하는 플로트(float)가 같이 달려있다(검은색으로 ..
2020.11.20 -
부러진 화살이 아니라 볼트...
시트 고정 볼트를 조이다가 그만... 라쳇 렌치로 돌리는데 계속 돌아가길래(뻑뻑하게 돌아감) 덜 조여졌나 해서 조금씩 더 돌리다 보니 어느 순간에 뚝 부러졌.... 원인은 볼트에 와셔가 끼워져 있는 건데 결합부가 평탄한 게 아니고 고정부가 시트에 연결된 후크 형태로 되어 있어서 와셔가 휘어지면서 조금씩 돌아갔던 거다. 설명이 힘들군.. 암튼 그래서 볼트 몸통이 구멍이 끼워진 채로 머리 부분만 부러져 버렸다. 리어 시트는 굳이 이 볼트 구멍 하나 체결 안 해도 전혀 상관없는데 난 그냥 두고 볼 수 없걸랑. 그래서 구멍이 박혀있는 볼트 몸통을 빼 낼 생각으로 이른바 반대 탭 (역탭 = 히다리탭) 이라는 공구를 주문했다는... 이러다가 공구 수집 덕후가 돼간다는... 반대 탭은 박혀 있는 볼트 몸통 중앙부에 ..
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