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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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 알터네이터 플러스 배선 보강 (일명 플러스 접지)
(작업일: 2020년 11월 25일) 알터네이터 교체 작업할 때 같이 작업하였다. 알터네이터와 배터리 플러스 터미널 사이는 굵은 배선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당연히 배선 노후화가 일어나면 두 곳의 선간전압 차이가 많이 발생하고 여러모로 좋을 것이 없다. 준비물: 4 게이지 케이블 (케이블 중간에 전용 퓨즈 홀더). 케이블 완성품을 구입한 것이며 퓨즈 홀더에는 60A용 퓨즈가 장착되어 있음. 퓨즈 용량이 작은 듯싶어 AGU 타입의 100A용 퓨즈를 별도로 구입하여 삽입함. 이 작업을 할 경우 반드시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완벽하게 분리한 후에 작업해야 한다. 1. 배터리 마이너스 터미널 분리. 알터네이터 관련 작업이므로 배터리 마이너스 반드시 분리해야 한다. 2. 4 게이지 케이블 완성품에서 퓨즈 홀더를 기준..
2020.11.29 -
포르테 - 알터네이터 교체 DIY
(작업일: 2020년 11월 25일) 작업 전 아반떼 AD, 아반떼 MD의 알터네이터 교체 동영상 두 개 관람. 포르테/아반떼 HD 등과 작업이 동일하다. 이제 실제 작업을 시작하도록 하지! 1. 엔진 디자인 커버 탈거(작업 편의상) 2. 배터리 (-) 단자 분리: 이거 알터네이터 작업 시에는 반드시 해야 함. 안 그럼 작업 중 쇼트 나면 큰일 날 수 있음. 이왕이면 (+) 단자도 완전 분리한다. 배터리 단자 분리 시에는 마이너스부터(뺄 때는 마이너스), 단자 결합 시에는 플러스부터(더할 때는 플러스) 3. (A) 12 mm, (B) 14 mm 볼트를 느슨하게 한다. 4. 벨트 장력 해제. (A) 12 mm 볼트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최대한 돌려서 장력 해제. (알터네이터 탈거할 때 브라켓이 걸리적 거려서..
2020.11.26 -
포르테 - 알터네이터 교체를 위한 부품 구입
(2020년 11월 24일) 두 달여 전에 갖고 온 포르테에 겉벨트, 아이들러, 워터 펌프 풀리, 댐퍼 풀리, 알터네이터 풀리(솔리드 풀리 → OAP풀리)를 모두 자가 교체했었다. 작업 후 최근까지 별 일이 없었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냉간 시동 시에 벨트 미끄러지는 소리가 심하게 나기 시작했다. 시동 후, 기어 P/R/N 에서는 소음이 안 나고 D에만 놓으면 끼리리릭~ 하는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난다. 엔진 온도가 정상이 되면 소음은 거의 사라진다. 벨트 장력이 약한가 싶어서 조이고 시동 걸어보고, 조이고 시동 걸어보고 하는 과정을 족히 이삼십여 차례 했지만 소음이 사라지지 않는다. 어느 순간 장력을 너무 세게 조정했더니 P/R/N에서도 미세한 고주파 소음이 난다. 장력이 너무 세지니 베어링/풀리에 부하가..
2020.11.26 -
포르테 - 소소한 부품 교체기
(작업일: 2020-11-14)아직은 다이 할 만한 날씨라서 몇 백 원에서 2천을 넘지 않는 소소한 부품들을 갈아주자.라디에이터 상부 마운팅 브라켓: 25333-1M000. 1,738원. 총 2개 필요에어 인테이크 호스 클램프: 14711-78006B. 770원체크 밸브 - 와셔: 98886-29000. 330원라디에이터 브라켓에는 고무 인슐레이터가 함께 결합되어 있는 부품인데 이 고무가 경화되고 갈라지면 진동 흡수 능력이 떨어진다. 라디에이터 하부 인슐레이터도 교체해 주면 좋은데 이건 일이 좀 커져서 생략.에어 인테이크 호스 클램프는 에어 클리너 박스에 연결되는 곳을 조여주는 부품인데 이게 녹이 많이 생겨서 닦고 기름치고 했지만 상태가 메롱인지라 클램프 풀고 조일 때 영 현찮아서 갈아주는 거다. 체크 ..
2020.11.19 -
포르테 - 크랭크샤프트 포지션 센서(크랭크 각센서) 교체 DIY
(작업일: 2020-11-14) 일명 크랭크 각센서. 크랭크샤프트의 회전수를 감지하는 센서이다. 이게 고장 나면 전조증상으로 주행 중 갑자기 시동이 꺼지기도 하고 다시 시동 걸면 몇 회 안에 다시 시동이 걸리기도 한다. 잘 가다가 신호대기 중에 푸드득하면서 시동이 꺼지기도 한다. 맛탱이 가면 엔진체크 경고등이 들어오고 계기판 엔진 RPM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시동이 안 걸리는 것은 당근. 아반떼 HD와 엔진이 같으니까 부품 역시 똑같은 걸 사용한다. 차 밑으로 기어 들어가서 작업해야 하는 거 말고는 별 것 없다. 볼트 1개만 풀면 된다. 말은 이렇지만 실상은 공간이 좁아서 꽤 짜증스럽게 작업이 이루어진다. 제일 주의할 점은 기존 센서 탈거할 때 반드시 고무 오링이 센서에 붙어 있는 채로 탈거되었는지 ..
2020.11.19 -
포르테 - 브레이크 스위치 교체 DIY
(작업일: 2020-11-14) 브레이크 스위치 문제로 리콜이 있었다. 지금도 리콜 수리가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5천 원도 안 되는 부품 교체인데 오토큐 예약하고 기다리고 방문하고 어쩌고 하느니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자. 현재 고장 난 상태는 아닌데 아반떼 HD 갖고 있을 때에도 어느 날 갑자기 고장 나는 일이 생겼던 경험이 있어서 예방정비 차원이다. 더군다나 버튼시동 타입일 경우 브레이크 스위치가 고장 나면 시동도 안 걸린다. 스토퍼-러버는 스위치 교체할 때 함께 갈아주면 좋다. 수량이 1개 필요한데 모비스 WPC에서는 2개로 나오네. 제대로 좀 해라. 일반 카센터에 가면 공임 포함 3 ~ 4만 원가량. 작업 공구는 14mm 스패너만 있으면 된다. 다른 거 전혀 필요 없다. 오직 스패너만 있으면 된다. ..
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