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아반떼 H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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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HD - 에어컨 필터 교체
이제 소소한 다이만 하렵니다. 언제 다이병이 도질지는 모르지만. 6개월 만에 에어컨 필터 교체해 줍니다. 6개월을 꽉 채우지도 않았는데(주행은 대략 5천 km) 필터가 꽤 더럽군요. 역시 에어컨 필터는 쟁여 놓고 자주자주 갈아줘야 할 듯싶군요. 끝.
2020.12.01 -
아반떼HD - 언더 커버 장착 DIY
이 다이도 할까 말까 고민에 고민. 10년도 넘은 차에 이제야 엔진 언더 커버 달아서 뭐 얼마나 보호하겠다고. But DIY never die. 포르테 GDI 엔진용 언더 커버 (어느 연식에 적용되는 건지는 모름)가 아방이에 딱 맞음. 아방이 하이브리드나 디젤용 언더 커버는 사이즈는 맞지만 엔진오일필터와 드레인 플러그 구멍이 안 맞아서 오일 갈려면 언더 커버를 일일이 탈거해야 한다. 그러나 포르테 GDI 용은 오일필터와 드레인 플러그 구멍까지 딱 일치. 품번: 29110 1M900 (가격 10,010원) 장착이야 기존 쪼매난 순정 언더 커버 2개 떼내고 그 자리를 포르테 언더 커버로 바꿔 달면 된다. 볼트도 기존 거 재활용하면 된다. 단, 볼트 고정부가 총 7곳인데 한 곳은 아방이 하체에 볼트 끼울..
2020.12.01 -
아방이 카울 방음 DIY
대단한 효과가 있지 않는 걸 알면서도 이걸 합니다. 일전에 카울 커버 도색할 때 방음까지 같이 했으면 두 번 뜯지 않을 텐데 아쉬움이... 방음이라긴 보다는 제진 매트를 붙이는 거라 약간의 방음 효과에 방진을 기대하는 거죠. 매트는 부틸 매트로 구입. 달랑 1장만 (100cm x 50cm) 있으면 카울 정도는 충분히 작업이 가능하다. 와이퍼 탈거하고, 카울 커버 탈거하면 와이퍼 모터/링케이지 어셈블리가 보인다. 요것까지 탈거한다. (와이퍼 암 탈거할 때 와이퍼 블레이드 현재 위치를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서 나중에 와이퍼 각도가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한 다음에 탈거할 것) 휑한 앙상한 철판만 보이는 카울. 조수석쪽에 있는 구멍은 공조기로 유입되는 공기 통로이니 방음한다고 저길 막으면 Jot 됨. 그리고 카울..
2020.12.01 -
아방이 엔진 커버 도색 실전
필요 자재(락카)가 모두 도착. 불금에 작업 시작.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복병 발생. 커버 하나 추가됨. 다름 아닌 로커 커버 센터 커버(점화코일 부분을 덮고 있는 커버) 역시 도색을 같이 해 줘야 깔맞춤이 될 듯하여 이 커버도 작업에 포함시킴. 엔진 커버는 전날 이미 탈거해서 세제로 잘 닦아서 말려 주고 사포질까지 해 놨음. 600 ~ 800방 사포 정도로 문데문데하면 적당함. 최종 예상 도안 (금색 스프레이가 생각보다 밝으면 레터링을 금색으로 할 예정. 인터넷 검색으로 본 금색은 약간 우중충 어두운 감이 들어서 우선 흰색으로 결정했지만 스프레이 받으면 시험 삼아 뿌려보고 결정) 며칠째 비가 와서 습도가 높은 관계로 도색하기에 적합한 기온은 아니지만. 아파트 복도에 박스 깔아놓고 작업. ㅋㅋ. 냄새가 ..
2020.12.01 -
아방이 엔진 커버 도색질 준비
클클. 하다 하다 별 걸 다 하누만. 30여 년 가까이 운전하면서 엔진 커버 도색은 진심 처음이다. 순정 엔진 커버. HD 패밀리 카페에서 퍼 옴. 엔진 커버 도색하면 뭐 아이언 맨 컨셉이 가장 흔하기에 이걸 따라 하기로. 오늘도 등장하는 발 그림. 윈도우 그림판으로 이거 그릴려니 어휴... 내가 봐도 창피하구먼. 실제 결과물이 어찌 나올지 둑흑둑흔 하구나. 아래 도안들은 예시임. 실제 락카 색상이 어느 정도 구현될지는 실제 뿌려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군. 레터링 색상은 작업 시에 마음 가는대로 결정하도록 하자. 흰색이 젤 깔끔한 거 같은데... 몇 사람이나 이 글을 보게 될지 모르겠다만, 보시는 분들은 위 그림 4개 중 뭐가 젤 괜찮은지 댓글로 남겨주셔요. 필요 자재 구입한다. 뭐 내열성 페인트 뭐 그..
2020.12.01 -
아반떼 HD - 브레이크 액 교체 DIY
드뎌 이 지저분한 일을 해버렸다는... 타이어 탈거를 하지 않고 작업. 돗자리 깔고 누워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우선 프런트 크로스 멤버를 사다리작키로 최대한 들어준다. 타이어가 바닥에서 뜰 때까지 들을 필요 없이 차 밑으로 머리통을 들이 밀 수 있는 정도로만 든다. 리어 쪽은 견인 후크 밑을 사다리 작키로 들어 올린다. 역시 타이어는 지면에. 작업은 브레이크 라인 X자 형태로 작업하기에 리어 우측과 프런트 좌측, 그리고 리어 좌측과 프런트 우측 순서로 진행. 잭 업을 우선 해 놓고 후드를 열어서 브레이크 리저버 탱크에 있는 기존 액을 주사기로 뽑아낸다. 90%가량을 뽑아내고 신품 브레이크 액을 가득 보충한다. 우측이 리저버에서 뽑은 액이고 좌측은 작업 중 배출된 액. 확실히 우측의 오염이 더 심..
2020.12.01